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망상장애 또는
조현병 환자와의 치료적 의사소통 기법을 평가하는 문제입니다. 환자는
수용적 망상(delusion of reference)을 호소하며, 자신의 주치의가 국가정보기관 직원이라고 믿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정답 근거: 선택지 3("그런 생각 때문에 많이 불안하고 힘드시겠어요.")은 환자의 망상 내용 자체를 논쟁하거나 확인하지 않고, 그 망상으로 인해 경험하는
감정(불안, 힘듦)에 공감하고 수용하는 반응입니다. 이는
치료적 의사소통 기법 중 '감정 반영(Reflecting Feelings)'에 해당하며, 환자와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감정을 표현하도록 돕는 핵심 기술입니다.
오답 분석:
- 망상 내용에 논쟁하기: "저 분은 당신의 주치의입니다."는 환자의 믿음과 직접적으로 충돌하여 방어적 태도를 유발하고 신뢰를 훼손합니다.
- 회피하거나 맥락을 벗어난 반응: "아직 증상이 조절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는 환자의 감정적 호소를 무시하고 임상적 판단으로 돌려버리는 비치료적 반응입니다.
- 망상의 세부 내용을 탐색하도록 유도하기: "주치의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씀해 보시겠어요?"와 "국가정보기관에서 당신을 감시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는 망상의 내용을 더 깊이 파고들게 하여 망상을 강화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정신간호에서 환자의 망상이나 환청에 대한 반응은
혼동 주의! "내용(Content)"이 아닌 "감정(Feeling)"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런 생각(소리)이 들리니 ~하시겠어요?"라는 패턴을 기억하세요. 망상의 진위를 따지거나, 지지하거나, 세부 사항을 묻는 것은 모두 비치료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