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 주기는 난소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estrogen)과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의 농도 변화에 따라 자궁내막 기능층(functional layer)이 증식하고 분화하다가 탈락하는 과정이 반복되는 구조입니다. 정답은
월경기–증식기–분비기–월경전기 순서입니다.
월경기(menstrual phase)는 직전 주기의 황체가 퇴화하면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모두 급감하여 발생합니다. 나선동맥(spiral artery)이 수축하면서 기능층에 허혈(ischemia)이 일어나고, 괴사된 조직이 혈액과 함께 질 밖으로 배출됩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자궁내막은 일생 동안 약
500회에 가까운 증식, 분화, 탈락, 재생 주기를 반복한다고 설명하고 있어, 월경기 자체가 단순한 ‘출혈’이 아니라 다음 주기를 준비하는 재생의 출발점임을 알 수 있습니다
[3].
증식기(proliferative phase)는 월경으로 기능층이 얇아진 상태에서 난포가 성장하며 에스트로겐 분비가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에스트로겐은 자궁내막의 상피세포, 기질세포, 혈관 내피세포의 증식을 촉진하여 기능층을 다시 두껍게 만듭니다. 근거 자료의 수학적 모델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입력 변수로 하여 기능층의 부피 변화를 예측하는데, 이는 증식기의 내막 두께 증가가 호르몬 농도에 직접적으로 의존함을 보여줍니다
[1].
분비기(secretory phase)는 배란 후 황체에서 프로게스테론이 분비되면서 시작됩니다. 자궁내막은 더 이상 두께가 크게 증가하기보다, 분비선(gland)이 꼬불꼬불해지고 글리코겐(glycogen)을 축적하여 수정란 착상에 적합한 환경으로 분화합니다.
핵심! 증식기는 ‘두께 증가’, 분비기는 ‘분화와 분비물 축적’이 중심이라는 점을 구분해야 합니다.
월경전기(premenstrual phase)는 수정과 착상이 일어나지 않아 황체가 퇴화하는 시기입니다.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나선동맥이 간헐적으로 수축하고, 기능층에 허혈과 효소 분해가 진행되어 곧바로 다음 월경기로 이어집니다. 근거 자료에서 자궁내막의 탈락(shedding)과 월경 혈류(menstrual blood flow)를 주기 모델의 구성 요소로 포함한 것도, 월경전기가 단순한 ‘주기의 끝’이 아니라 조직 탈락을 준비하는 능동적 과정임을 시사합니다
[1].
| 구분 | 우세 호르몬 | 자궁내막의 주요 변화 |
|---|
| 월경기 |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모두 낮음 | 기능층 허혈, 괴사, 탈락과 출혈 |
| 증식기 | 에스트로겐 증가 | 기능층 재생, 두께 증가, 나선동맥 발달 |
| 분비기 | 프로게스테론 우세 | 분비선 발달, 글리코겐 축적, 착상 준비 |
| 월경전기 | 두 호르몬 모두 감소 | 나선동맥 수축, 허혈, 조직 분해 시작 |
혼동 주의! 난소 주기는 난포기–배란–황체기로 구분하지만, 자궁내막 주기는 월경기–증식기–분비기–월경전기로 구분합니다. 증식기는 난소의 난포기와, 분비기는 황체기와 대략 일치하지만, 월경기와 월경전기는 난소 주기 용어가 아니므로 별도로 기억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 phenomenological-based model of the endometrial growth and shedding during the menstrual cycle.일반논문Arbeláez-Gómez D, Benavides-López S, Giraldo-Agudelo MP, Guzmán-Álvarez JP, Ramirez-Mazo C, Gómez-Echavarría LM (2022) · DOI: 10.1016/j.jtbi.2021.110922
- [3]
Unlocking the Secrets of the Endometrium: Stem Cells, Niches and Modern Methodologies.일반논문Huang L, Ou M, Chen D, Zhang S. (2025) · DOI: 10.3390/biomedicines13102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