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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 자기돌봄장애 : 근골격계
문제

척추유합술(spinal fusion)을 받은 환자에게 필요한 간호중재는?

해설
척추 유합술은 위아래 척추 뼈 사이에 뼈 이식을 하여 두 개의 뼈를 하나로 합치는 수술로 재활을 통한 허리의 움직임이 가능하다. 요통이 있고 추간판탈출증의 경우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수술 후 윌리엄 체위를 취하고 단단한 침요, 편안한 의자 사용, 앉을 때 발바닥이 바닥에 닿도록 지지하고, 몸을 앞으로 기울이는 자세나 근골격계 긴장을 주는 운동은 제한한다. 수술 후 체위변경 시 통나무 굴리기 방법을 적용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40대 여성이 류마티스관절염 진단을 받고 항류마티스 약제인 메토트렉세이트 복용을 시작하였다. 그녀에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해야 하는 것…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척추유합술은 위아래 척추뼈 사이에 뼈 이식을 넣어 두 분절을 하나로 고정하는 수술입니다. 수술 직후에는 유합 부위에 가해지는 부하를 최소화하면서도 안전하게 움직이는 것이 간호의 핵심인데, 특히 침상에서 일어날 때 허리를 구부리거나 비트는 동작이 들어가면 유합 부위에 직접적인 스트레스가 전달됩니다. 따라서 보조기(orthosis)를 착용한 상태에서 침상 밖으로 나오도록 하는 것은 유합 부위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과도한 굴곡·신전·회전을 제한하는 가장 기본적인 간호중재입니다.

척추유합술 후에는 윌리엄 체위(William's position)를 취하도록 안내합니다. 이는 고관절과 슬관절을 굴곡시켜 요추의 전만(lordosis)을 줄이는 자세로, 척추 후방 구조물과 신경근에 가해지는 긴장을 낮춥니다. 반대로 혼동 주의! 몸을 앞으로 기울이는 자세는 요추 굴곡을 유발하여 유합 부위에 부담을 주므로 제한합니다. 같은 이유로 수술 직후부터 좌위를 취하는 것도 허리 근육과 추간판에 부하를 주기 때문에 피해야 하며, 앉을 때는 발바닥이 침상 위가 아니라 바닥에 닿도록 지지하여 고관절과 슬관절의 굴곡 각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운동 측면에서도 척추굴곡운동은 유합 부위에 반복적인 굽힘 스트레스를 가하므로 급성기에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대신 통나무 굴리기(log rolling) 방법으로 체위를 변경하여 척추가 한 축으로 정렬된 상태를 유지한 채 몸 전체를 함께 돌립니다. 이는 척추의 비틀림을 방지하고 유합 부위의 미세 손상을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요추 유합술 후 재활의 원칙은 유합이 충분히 진행될 때까지 굴곡·비틀림을 피하고, 보조기를 통해 외부 지지를 제공하면서 점진적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는 것입니다.

수술 후 간호 계획에서도 이러한 원칙이 반영됩니다. 요추 후방 유합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수술 후 합병증 예방과 회복 촉진을 위해 조기 이상 징후 모니터링, 통증 관리, 그리고 안전한 체위 유지와 이동 보조가 포함된 간호 계획을 적용했을 때 회복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1]. 또한 척추 수술을 받는 신경근육계 질환 환자에서는 근력과 호흡 기능, 피부 통합성, 영양 상태를 함께 평가하는 포괄적 간호가 강조되는데 [2], 이는 유합술 후 침상 안정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 합병증이나 욕창 예방에도 적용할 수 있는 관점입니다.

퇴원 후 재활 단계에서도 개별화된 운동 프로그램이 요추 유합술 환자의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가 있습니다 [3]. 다만 여기서 말하는 운동은 수술 직후의 척추굴곡운동이 아니라, 유합 상태와 통증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조정되는 안전한 운동을 의미합니다. 핵심! 수술 직후에는 보조기 착용 + 통나무 굴리기 + 윌리엄 체위를 우선 적용하고, 굴곡 운동이나 무리한 좌위는 유합이 진행된 이후에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시작해야 합니다.

척추유합술은 인접 분절 질환(adjacent segment disease)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간호사가 알아두어야 할 배경 지식입니다. 유합 부위 위아래 분절에 과도한 부하가 전달되어 퇴행성 변화가 촉진될 수 있으므로 [4], 수술 직후뿐 아니라 회복기 전반에 걸쳐 올바른 체위와 보조기 사용, 점진적 활동 증가를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Perioperative Nursing Plan for Posterior Lumbar Interbody Fusion in Patients with Lumbar Spinal Stenosis Based on the 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 Concept.일반논문Tan Y, Zeng X, Zhou Y (2025) · DOI: 10.47391/JPMA.SRPH-03
  • [2]
    A perioperative nursing care protocol for patients with spinal muscular atrophy (SMA) type II or type III undergoing spinal surgery: a 4-year experience in 24 patients.일반논문Li G, Xu K, Liu D, Wu N, Zhang TJ, Chen Y (2025) · DOI: 10.1186/s13023-025-03718-z
  • [3]
    Smart Nursing-Enabled Individualized Rehabilitation is Associated with Improved Outcomes After Posterior Lumbar Fusion: A Retrospective Cohort Study.일반논문Wang Y, Sun M, Zhao D, Hong Y, He H, Zhu D, Zhang X, Wang J. (2026) · DOI: 10.3791/71771
  • [4]
    [Nursing Care of Lumbar Spine Fusion Surgery Using a Semi-Rigid Device (ISOBAR)].일반논문Wu MS, Su SF (2016) · DOI: 10.6224/JN.63.2.120

임상 시나리오

척추유합술 후 이동 및 체위 관리유합 부위 보호를 위한 침상 밖 이동 시 보조기 착용 원칙

척추유합술 후 침상 밖으로 나올 때는 반드시 보조기를 착용하여 유합 부위의 굴곡·신전·회전을 제한해야 한다. 보조기는 유합 부위에 가해지는 부하를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확보하는 가장 기본적인 중재이다.

수술 직후에는 윌리엄 체위를 취하도록 안내한다. 고관절과 슬관절을 굴곡시켜 요추 전만을 줄임으로써 척추 후방 구조물과 신경근의 긴장을 낮춘다.

체위 변경 시에는 통나무 굴리기 방법을 적용한다. 척추가 한 축으로 정렬된 상태를 유지한 채 몸 전체를 함께 돌려 비틀림을 방지하고 유합 부위의 미세 손상을 예방한다.

주의

몸을 앞으로 기울이는 자세, 수술 직후 좌위, 척추굴곡운동은 모두 유합 부위에 굽힘 스트레스를 가하므로 급성기에는 제한한다. 앉을 때는 발바닥이 바닥에 닿도록 지지해야 하며 침상 위에 걸치게 해서는 안 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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