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손목굴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CTS)을 진단하는 신체검사법을 묻는 문제입니다. 손목굴증후군은 손목의
손목굴(Carpal Tunnel)이라는 좁은 통로를 지나는
정중신경(Median Nerve)이 압박되어 발생하며, 주로 엄지, 검지, 중지 및 약지의 절반에 통증, 저림, 무감각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정답인 '티넬징후(Tinel’s sign)'는 손목굴 부위(정중신경이 지나는 곳)를 가볍게 두드리거나 톡톡 칠 때, 신경이 압박된 부위를 따라 전기 충격이나 저림감이 환자의 손가락 끝까지 퍼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손목굴 내 정중신경의 과민성과 압박을 확인하는 대표적인 검사입니다.
혼동 주의! 다른 선택지들은 완전히 다른 질환과 관련된 검사입니다.
- 팔렌검사(Phalen sign): 손목굴증후군의 또 다른 검사법으로, 손목을 최대한 굽힌 상태(90도)로 1분간 유지했을 때 증상이 재현되거나 악화되는지를 보는 검사입니다. 티넬징후와 함께 CTS 진단에 자주 사용되지만, 문제에서 설명하는 '두드리는' 방법은 티넬징후에 해당합니다.
- 호만검사(Homan sign): 깊은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DVT)을 의심할 때 시행하는 검사로, 발목을 수동적으로 배측굴곡 시킬 때 종아리 통증이 발생하면 양성입니다.
- 커니그징후(Kernig sign): 수막염(Meningitis)을 진단하는 검사로, 환자를 눕힌 상태에서 고관절과 슬관절을 90도 굽힌 후, 무릎을 펴려고 할 때 저항과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 상지하수검사(Drop arm test): 회전근개(Rotator Cuff) 손상, 특히 극상건 파열을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환자의 팔을 옆으로 들어올리게 한 후 천천히 내리게 할 때, 통증으로 인해 팔을 조절하지 못하고 갑자기 떨어뜨리는 현상을 관찰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손목굴증후군의 두 가지 핵심 검사인
티넬징후(두드리는 검사)와
팔렌검사(굽혀서 유지하는 검사)는 반드시 짝으로 외워야 합니다. 반면, 호만징후(DVT), 커니그징후(수막염), 브루진스키징후(수막염), 상지하수검사(회전근개 손상)는 각각 다른 시스템의 대표적 검사로 분류하여 암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