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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 자기돌봄장애 : 근골격계
문제

20대 남성이 축구를 격렬하게 하다가 십자인대가 파열되었다. 며칠이 지났으나 부종, 통증을 호소하며 움직이기 싫어할 때 적절한 간호중재는?

해설
문제의 상황에서는 지속적 수동운동(CPM)을 하도록 한다. 다만 통증의 정도에 따라서 할 수 있는 범위를 정하고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시행하도록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40대 여성이 류마티스관절염 진단을 받고 항류마티스 약제인 메토트렉세이트 복용을 시작하였다. 그녀에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해야 하는 것…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십자인대(anterior cruciate ligament, ACL) 파열 직후 며칠째 부종과 통증이 지속되고 환자가 스스로 움직이기를 꺼리는 시기에는, 관절을 완전히 고정하거나 반대로 능동적으로 무리하게 움직이게 하는 것 모두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때는 지속적 수동운동(continuous passive motion, CPM)을 통해 관절가동범위(range of motion, ROM)를 서서히 회복시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다만 통증 역치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각도와 속도를 조절해야 하며, 통증이 심하면 무리하게 진행하지 않습니다.

십자인대 재건술 후 CPM의 유용성을 분석한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CPM 적용이 술 후 무릎 관절가동범위 회복과 부종 감소에 일부 이점을 줄 수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1]. 다만 이 연구는 수술 후 초기 재활 맥락에서의 효과를 다루고 있어, 비수술 초기 급성기라고 해서 CPM의 원리가 완전히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급성 염증기 이후 관절이 오래 고정되면 관절낭 유착과 근위축이 빠르게 진행되므로, 핵심! 통증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수동적으로라도 관절을 움직여 주는 것이 회복의 출발점이 됩니다.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급성 십자인대 파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초기 4주간 무릎을 90도 굴곡 상태로 고정한 뒤 점진적으로 관절가동범위를 늘리는 프로토콜을 적용했고, 이후 MRI에서 인대 치유 소견과 환자 보고 결과를 평가했습니다 [2]. 이는 급성기라고 해서 즉시 전 체중 부하나 능동 운동을 시작하기보다, 초기에는 관절 위치를 보호하면서도 점진적으로 수동 관절 운동을 도입하는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문제의 환자도 부종과 통증이 있는 시기이므로 능동운동(1번)이나 보행 격려(5번)는 시기상 이릅니다.

조기 수술 재건과 재활 후 지연 재건을 비교한 무작위 대조시험에서는 두 치료 경로 간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나 기능 회복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이는 급성기 간호에서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 전까지의 관리가 예후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즉, 수술을 하든 비수술로 가든 초기부터 관절가동범위를 보존하는 중재가 공통적으로 필요하며, 이 관점에서 CPM은 수술 전 단계에서도 적용 가능한 보존적 중재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 파열 환자에서 연골 손상 위험인자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동반된 관절 내 병변이 이후 지속적 증상이나 외상후 골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4]. 급성기에 관절을 장기간 움직이지 않고 방치하면 활액 순환이 저하되고 연골 영양 상태가 나빠질 수 있으므로, 혼동 주의! 통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침상 안정(4번)만 유지하는 것은 오히려 관절 건강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손상 다리를 올려 부종을 줄이는 것(3번)은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관절 운동 소실을 막을 수 없습니다.

구분급성기 적용주의점
능동운동통증과 부종이 가라앉은 뒤 단계적으로 도입급성기에는 근방어와 통증으로 가동범위 확보 어려움
지속적 수동운동(CPM)통증 허용 범위에서 조기 적용 가능각도·속도를 무리하게 올리지 않도록 조절
거상 및 안정부종 감소를 위해 병행단독 적용 시 관절 유착과 근위축 위험
보행 격려부종·통증이 호전된 뒤 보조기와 함께 시도급성기 전 체중 부하는 손상 부위 자극 우려


결국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중재는 통증 범위 안에서 관절을 수동적으로 움직여 주는 CPM입니다. 급성 염증 반응이 가라앉기 전에 능동운동이나 보행을 강요하면 통증과 부종이 악화될 수 있고, 반대로 움직임을 아예 제한하면 관절가동범위 소실과 연골 영양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CPM은 이러한 양극단 사이에서 초기 회복을 도모하는 중재로, 통증 반응을 관찰하며 점진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The Utility of Continuous Passive Motion After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A Systematic Review of Comparative Studies.메타분석/체계고찰D'Amore T, Rao S, Corvi J, Jack RA, Tjoumakaris FP, Ciccotti MG (2021) · DOI: 10.1177/23259671211013841
  • [2]
    Healing of acute anterior cruciate ligament rupture on MRI and outcomes following non-surgical management with the Cross Bracing Protocol.일반논문Filbay SR, Dowsett M, Chaker Jomaa M, Rooney J, Sabharwal R, Lucas P (2023) · DOI: 10.1136/bjsports-2023-106931
  • [3]
    Early surgical reconstruction versus rehabilitation with elective delayed reconstruction for patients with anterior cruciate ligament rupture: COMPARE randomis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Reijman M, Eggerding V, van Es E, van Arkel E, van den Brand I, van Linge J (2021) · DOI: 10.1136/bmj.n375
  • [4]
    Risk factor for knee cartilage damage in patients with anterior cruciate ligament rupture.일반논문Xiong X, Li D, Li Y, Zhang Q. (2026) · DOI: 10.1097/md.0000000000050374

임상 시나리오

급성기 십자인대 손상 간호부종·통증 시기, 관절은 움직이되 무리하지 않게

손상 후 며칠째 부종통증이 지속되고 환자가 움직이기 싫어하는 급성기에는 지속적 수동운동(CPM)을 통해 관절가동범위(ROM)를 서서히 회복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CPM은 통증 역치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각도와 속도를 조절하여 시행하며, 통증이 심하면 무리하게 진행하지 않는다.

손상 다리를 올려 부종을 줄이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관절 운동 소실을 막을 수 없으므로, 거상수동 관절 운동을 병행한다.

주의

통증이 있다고 침상 안정만 유지하면 관절낭 유착근위축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반대로 급성기에 능동운동이나 보행 격려는 시기상 이르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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