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염(osteomyelitis)은 뼈와 골수에 세균이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감염 질환입니다. 증상을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 보면, 급성기에는
발열, 부종, 발적, 압통, 그리고
움직이면 심해지는 통증이 나타납니다. 만성기로 넘어가면
피부궤양,
공동선(sinus tract) 형성, 국소 통증,
삼출물이 관찰됩니다. 따라서 보기 1, 2, 3, 5는 모두 골수염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혼동 주의! 감염 질환이라고 해서 백혈구가 감소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골수염은 세균 감염이므로 일반적으로
백혈구 증가(leukocytosis)가 나타납니다.
골수염에서 백혈구 감소는 전형적인 소견이 아니며, 오히려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보기 4의 '백혈구 감소'가 부적절한 증상입니다.
급성 골수염의 임상 양상은 감염 부위가 깊은 골반뼈나 척추인 경우 비특이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천골(sacrum) 골수염은 고관절 병증이나 복부 질환으로 오인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도
고열과 통증, 체중 부하 불가능 같은 증상이 동반됩니다
[2]. 척추 골수염(vertebral osteomyelitis) 역시 허리 통증과 발열이 주요 증상으로 보고됩니다
[4]. 즉,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 증상 발현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발열과 통증은 골수염의 핵심 임상 증상으로 일관되게 나타납니다.
혈액 검사에서도 염증 반응이 핵심입니다. 골수염 환자에서는
C-반응단백(CRP)과
적혈구침강속도(ESR) 같은 염증 지표가 상승하고, 백혈구 수치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 특히 아스페르길루스(Aspergillus)와 같은 진균성 골수염에서도 호중구감소증(neutropenia)은 감염의 위험인자이지 골수염의 증상이 아니라는 점을 구분해야 합니다 .
핵심! 호중구감소증은 면역저하 환자에서 골수염이 발생하기 쉬운 선행 조건이지, 골수염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 아닙니다.
| 구분 | 급성 골수염 | 만성 골수염 |
|---|
| 전신 증상 | 발열, 오한 | 미열 또는 무열 |
| 국소 증상 | 부종, 발적, 압통, 움직이면 심해지는 통증 | 피부궤양, 공동선, 국소 통증, 삼출물 |
| 혈액 검사 | 백혈구 증가, CRP 상승, ESR 상승 | 백혈구 증가, CRP/ESR 경도 상승 |
간호 실무에서는 골수염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발열 양상과 통증의 특성(안정 시 vs. 움직일 때)을 사정하고,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수치가 감소했는지 증가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혈구 감소가 확인된다면 골수염의 전형적인 경과보다는 다른 원인이나 기저 질환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
Acute sacral osteomyelitis mimicking hip pathology in a child: A diagnostic challenge.일반논문Boutahar A, Eljaoud HA, Bentayeb T, Chater L. (2026) · DOI: 10.1016/j.radcr.2026.07.052
- [4]
Current knowledge of vertebral osteomyelitis: a review.일반논문Zou X, Li X, He K, Song Q, Yin R (2025) · DOI: 10.1007/s10096-024-049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