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상(strain)은 근육 자체 또는 근육과 뼈를 잇는
건(tendon)이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강한 수축을 견디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손상입니다. 문제에서 제시한 “익숙하지 않은 격렬한 운동”과 “근육 긴장 지속”, “건 과신전”은 좌상의 전형적인 발생 기전에 해당합니다.
좌상은 근육-건 단위(muscle-tendon unit)가 견딜 수 있는 한계 이상으로 당겨질 때 일어나며, 특히 두 관절을 가로지르는 근육이나 원심성(eccentric) 수축을 주로 하는 근육에서 잘 생깁니다. [1][2]
근거 자료에 따르면, 좌상은 스포츠 손상 중 가장 흔한 부류에 속하며 급성 통증을 유발합니다.
[1][3] 병태생리적으로는 근섬유의 미세 파열에서 시작해, 손상 직후에는 근섬유 재생을 위한 짧은 고정 기간이 필요하고 이후 점진적인 재활로 이어집니다.
[3] 핵심! 좌상은 인대(ligament)가 아니라 근육·건의 손상이라는 점에서 염좌(sprain)와 구분됩니다. 염좌는 관절을 안정시키는 인대나 인접 조직이 과신전되어 압통이 나타나는 상태이므로, 손상되는 해부학적 구조가 완전히 다릅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좌상 후 손상 근육 내 지방 침윤(fat infiltration)이 급성기부터 12개월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4] 이는 좌상이 단순한 일시적 통증에 그치지 않고, 근육의 구조적 회복과 재발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실제로 좌상은 재발률이 높은 손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 구분 | 좌상(strain) | 염좌(sprain) |
|---|
| 손상 구조 | 근육 또는 건(tendon) | 인대(ligament) 및 인접 조직 |
| 주요 기전 | 과도한 근육 긴장, 건의 과신전, 강한 원심성 수축 | 관절의 비정상적 움직임으로 인대가 과신전 |
| 호발 부위 | 두 관절을 가로지르는 근육, 속근 섬유 비율이 높은 근육 | 발목, 무릎, 손목 등 관절 주변 인대 |
| 임상 양상 | 급성 통증, 국소 압통, 근수축 시 통증 | 관절 불안정감, 심한 압통, 부종 |
보기 3의 타박상(contusion)은 둔탁한 외력이 직접 가해져 연조직이 눌리거나 찢어지는 손상이고, 보기 4의 아탈구(subluxation)는 관절면이 불완전하게 어긋난 상태입니다. 보기 5의 인대파열(ligament rupture)은 인대가 강한 힘에 의해 완전히 찢어진 것으로, 좌상과는 손상 조직과 중증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혼동 주의! “과신전”이라는 표현만 보면 염좌를 떠올리기 쉽지만, 과신전된 구조가 인대인지 건·근육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문제에서는 근육 긴장과 건(tendon)을 명시했으므로 좌상이 정답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Muscle strain injury: diagnosis and treatment.일반논문Noonan TJ, Garrett WE (1999) · DOI: 10.5435/00124635-199907000-00006
- [2]
Muscle strain injuries.일반논문Garrett WE (1996)
- [3]
Muscle strain injuries.일반논문Järvinen TA, Kääriäinen M, Järvinen M, Kalimo H (2000) · DOI: 10.1097/00002281-200003000-00010
- [4]
Early and persisting increase in fat content after human muscle strain injuries in adults.일반논문Bayer ML, Mertz KH, Eriksen AS, Kjaer M, Magnusson SP, Linden FH, Svensson RB. (2026) · DOI: 10.14814/phy2.71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