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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통풍 환자에게 사용하지 않는 약물은?

해설
통풍 환자의 약물요법으로는 콜히친(colchicine), 비스테로이드성소염제(NSAIDs), 스테로이드, 프로베네시드(probenecid), 알로퓨리놀(allopurinol), 부신피질자극호르몬(adrenocortico-trophic hormone, ACTH) 등이 있다. 콜히친은 통증완화와 요산배설, 프로베네시드(probenecid)는 요산배설 촉진, 알로퓨리놀은 요산생성 억제의 작용이 있다. 아스피린(aspirin)은 류마티스관절염 때 진통과 소염효과가 있으며 통풍에서는 약의 효과를 방해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40대 여성이 류마티스관절염 진단을 받고 항류마티스 약제인 메토트렉세이트 복용을 시작하였다. 그녀에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해야 하는 것…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통풍(gout)은 혈중 요산(uric acid)이 과포화되어 관절강 내에 요산나트륨 결정(monosodium urate crystal)이 침착되면서 급성 염증이 유발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약물 선택의 핵심은 급성 발작(acute flare)의 염증·통증을 조절하는 동시에, 요산 대사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아스피린이 통풍에서 기피되는 이유

아스피린(aspirin)은 대표적인 비스테로이드성소염제(NSAID)이지만, 통풍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용량 의존적으로 요산 배설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저용량 아스피린(진통·해열 목적의 75~150 mg 수준)은 세뇨관에서 요산의 재흡수를 증가시켜 혈중 요산 수치를 오히려 높일 수 있습니다. 고용량에서는 요산 배설 촉진(uricosuric) 작용이 일부 나타나지만, 통풍 급성기에 혈중 요산 농도를 급격히 변동시키면 관절 내 결정의 재형성이나 염증 반응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어 치료 약물로는 부적합합니다. 통풍 환자에서 아스피린은 요산 배설을 방해하여 혈중 요산을 상승시키고 치료 효과를 저해하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통풍 약물요법의 계열별 구분

통풍 치료 약물은 크게 급성기 염증 조절 약물과 요산 강하 약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기에서 제시된 약물을 중심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약물주요 작용통풍에서의 역할
콜히친(colchicine)미세소관 중합 억제로 호중구의 결정 탐식·염증 반응 차단급성 발작의 통증 완화 및 재발 예방
NSAIDs사이클로옥시게나제(COX) 억제로 프로스타글란딘 생성 감소급성 통풍 관절염의 염증·통증 조절
알로퓨리놀(allopurinol)잔틴산화효소(xanthine oxidase) 억제로 요산 생성 감소만성 통풍의 혈중 요산 강하
프로베네시드(probenecid)근위세뇨관에서 요산 재흡수 억제로 배설 촉진요산 배설 저하형 통풍의 혈중 요산 강하
아스피린(aspirin)COX 억제이나 요산 배설 저해 작용 동반통풍에는 사용하지 않음


급성기와 만성기의 약물 선택

EULAR 가이드라인[1]과 여러 임상 문헌[2][3]을 종합하면, 급성 통풍 발작의 1차 치료는 콜히친 또는 NSAIDs입니다. 콜히친은 발작 시작 24시간 이내에 투여할 때 효과가 가장 좋으며, 늦게 투여하면 효과가 감소합니다[3]. 콜히친은 소화기계 부작용(설사, 오심, 구토)이 흔하므로 신기능과 연령을 고려한 저용량 요법이 권장됩니다[2]. NSAIDs는 급성 통풍 관절염에서 선택 약물이지만, 위장관 출혈, 신기능 저하, 심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2][3].

핵심! 콜히친과 NSAIDs는 급성 발작을 가라앉히는 약이고, 알로퓨리놀과 프로베네시드는 혈중 요산 자체를 낮추는 약입니다. 급성 발작 중에 요산 강하제를 갑자기 시작하면 혈중 요산 농도가 급변하면서 발작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어, 급성기가 가라앉은 후 저용량부터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혼동 주의! 아스피린도 NSAIDs의 한 종류인데, 왜 다른 NSAIDs는 쓰면서 아스피린만 빼는지 혼동하기 쉽습니다. 일반 NSAIDs(나프록센, 인도메타신 등)는 요산 배설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아스피린은 저용량에서 요산 재흡수를 증가시켜 혈중 요산을 높이므로 통풍 환자에게는 금기입니다. 심혈관 예방 목적으로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 중인 통풍 환자라면, 요산 강하제를 적절히 병용하면서 아스피린을 유지하는 경우가 있으나, 통풍 자체의 치료 약물로는 선택하지 않습니다.

국가시험 관점 정리

통풍 약물은 작용 기전과 사용 시점을 함께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콜히친은 급성 발작의 통증 완화와 재발 예방에 사용되고, 알로퓨리놀은 요산 생성을 억제하며, 프로베네시드는 요산 배설을 촉진합니다. NSAIDs는 급성기 염증 조절에 유효하지만, 아스피린은 요산 배설을 방해하므로 통풍 환자에게 사용하지 않습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2016 updated EULAR evidence-based recommendations for the management of gout.가이드라인Richette P, Doherty M, Pascual E, Barskova V, Becce F, Castañeda-Sanabria J (2017) · DOI: 10.1136/annrheumdis-2016-209707
  • [2]
    [Treatment of gout].일반논문Dubost JJ, Mathieu S, Soubrier M (2011) · DOI: 10.1016/j.revmed.2011.02.007
  • [3]
    Managing problem gout.일반논문Fam AG (1998)

임상 시나리오

통풍 약물 선택의 핵심 원칙아스피린은 왜 통풍에서 금기인가

통풍 치료 약물은 급성기 염증 조절요산 강하 두 축으로 나뉜다. 급성 발작에는 콜히친 또는 NSAIDs를, 만성 요산 조절에는 알로퓨리놀이나 프로베네시드를 사용한다.

아스피린은 NSAIDs의 일종이지만 저용량에서 세뇨관의 요산 재흡수를 증가시켜 혈중 요산을 오히려 상승시킨다. 고용량에서도 요산 농도의 급격한 변동이 급성 발작을 악화시킬 수 있어 통풍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주의

통풍 환자에게 다른 목적(심혈관 질환 예방 등)으로 저용량 아스피린이 필요하다면 요산 수치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요산 강하제 용량 조절을 고려해야 한다. 임의로 중단하지 않도록 처방의와 상의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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