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의 진단적 접근법을 묻고 있습니다. RA는 자가면역 기전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관절염으로, 진단은 주로 임상 증상, 혈액학적 검사, 영상의학적 검사를 종합하여 이루어집니다.
정답인 '근전도검사'는 주로 근육 자체의 문제(근병증, 신경병증)를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RA는 관절 활막의 염증이 주 병변이며, 이차적으로 근육 약화가 올 수는 있지만,
진단을 위한 1차 검사는 아닙니다.
오답 분석:
- 생검: 활막 조직을 채취하여 림프구 침윤, 혈관신생, 파니우스(Pannus) 형성 등 RA의 특징적인 조직학적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침습적 검사로 진단이 불명확할 때 시행됩니다.
- 항핵항체검사(ANA): RA 환자의 약 25-30%에서 양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다른 자가면역 질환(예: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과의 감별이나 중복 질환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류마티스 인자(RF): RA의 대표적인 혈청학적 표지자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혼동 주의! RF는 RA 환자의 약 70-80%에서 양성이지만, 건강한 노인이나 다른 질환(간염, 감염)에서도 양성으로 나올 수 있어 특이도가 높지 않습니다.
- 적혈구 침강속도(ESR): 비특이적 염증 지표로, RA의 활동도를 모니터링하고 치료 반응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진단 시에도 염증 상태를 반영하는 참고 자료가 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류마티스관절염 진단 기준(ACR/EULAR 기준)에서
혈청학적 검사는
류마티스 인자(RF)와
항-시트룰린화 단백질 항체(ACPA, anti-CCP)를 평가합니다. 특히
ACPA는 RA에 대해 RF보다
특이도가 훨씬 높아 조기 진단에 유용한 표지자로 강조됩니다. 진단은 임상 증상(다발성 관절염, 아침 강직), 혈청학적 검사, 그리고
X-ray상의 골미란이나 골다공증 같은 영상 소견을 종합하여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