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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전고관절치환술을 받은 환자의 탈구 예방 간호로 적절한 것은?

해설
수술 후 체위가 잘못되면 삽입된 인공관절이 빠지게 될 염려가 있으므로 고관절을 반드시 외전 시키기 위해 발을 벌리고 모래주머니(외전 보존기, 외전 베개)를 받쳐준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40대 여성이 류마티스관절염 진단을 받고 항류마티스 약제인 메토트렉세이트 복용을 시작하였다. 그녀에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해야 하는 것…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전고관절치환술(THA) 후 탈구는 인공관절 주위 연부조직이 아직 치유되지 않은 상태에서 관절에 가해지는 부적절한 방향의 힘 때문에 발생합니다. 수술 직후에는 후방 탈구가 가장 흔한데, 이는 고관절 굴곡·내전·내회전이 겹쳐질 때 인공 대퇴골두가 비구컵 뒤쪽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탈구 예방 간호의 핵심은 고관절을 중립 또는 약간 외전된 상태로 유지하여 인공관절이 안정된 정렬을 벗어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정답인 5번은 고관절을 약 15° 외전시켜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외전 상태에서는 대퇴골두가 비구컵 안쪽으로 밀착되어 탈구에 저항하는 힘이 커집니다. 임상에서는 침상에서 다리 사이에 외전 베개(abduction pillow)나 모래주머니를 놓아 양 하지가 모이지 않도록 고정합니다. 이는 단순히 편안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수면 중이나 체위 변경 시 무의식적으로 다리가 내전되는 것을 막는 물리적 장치입니다.

나머지 보기를 살펴보면, 1번 양측 하지 길이 측정은 탈구 예방이 아니라 수술 후 하지 길이 차이를 평가하는 사정 항목입니다. 2번 둔부 힘주기 운동은 배변을 위한 복압 상승을 유도할 수 있고, 3번 관절가동범위(ROM) 운동은 수술 직후 인공관절에 과도한 각도를 강제할 위험이 있어 탈구 예방과 거리가 있습니다. 4번 고관절이 굴곡되도록 측위를 취하는 것은 후방 탈구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금기 체위입니다.

구분탈구 예방을 위해 허용되는 것탈구 위험을 높이는 것
고관절 정렬외전15° 유지, 중립내전, 내회전
고관절 굴곡 각도수술 후 초기에는 90° 미만으로 제한90° 이상의 깊은 굴곡
체위앙와위, 비수술 측 측위(다리 사이 외전 베개 유지)수술 측 측위에서 고관절 굴곡, 다리 꼬기
보조 기구외전 베개, 모래주머니, 변기 높임대낮은 의자, 바닥에 앉기, 쪼그려 앉기


[1]의 연구는 THA 후 탈구가 인공관절의 정적 정렬만으로 설명되지 않으며, 고관절-척추 관계(hip-spine relationship)의 움직임이 관절 안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합니다. 이는 침상에서 고관절을 외전 상태로 유지하는 것뿐 아니라, 앉거나 일어설 때 골반과 척추가 함께 움직이면서 고관절에 가해지는 각도가 변할 수 있다는 점을 간호사가 인지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예를 들어 환자가 침대에서 상체를 숙여 신발을 신거나 낮은 변기에 앉으면, 고관절 자체의 굴곡 각도가 크지 않아 보여도 골반 후방 경사와 함께 인공관절에 위험한 방향의 부하가 걸릴 수 있습니다.

[2]의 전향적 코호트 연구는 THA 후 첫 1년간 낙상이 탈구나 대퇴 스템 주위 골절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킨다고 보고합니다. 낙상 자체가 탈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탈구 예방 간호에는 체위 관리와 더불어 낙상 예방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수술 직후에는 근력 저하, 진통제로 인한 어지럼, 보행 보조기구 사용 미숙 등이 낙상 위험을 높이므로, 침상 난간 사용, 조명 확보, 미끄럼 방지 바닥, 보행 보조기구 교육을 병행합니다. 특히 화장실 이동이나 야간 배뇨 시 낙상이 잦으므로, 변기 높임대와 이동 보조 기구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탈구 예방과 직결됩니다.

[4]의 연구는 비구컵의 정확한 방향 설정이 탈구 예방에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수술 중 비구컵이 안전 구역(safe zone)에 위치해야 인공관절의 안정성이 확보되는데, 간호사는 수술 후 환자 교육 시 핵심! 인공관절의 안정성은 수술 중 삽입 각도와 수술 후 환자의 자세 관리가 함께 작용하여 결정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즉, 아무리 수술이 잘 되었어도 환자가 다리를 꼬거나 깊이 앉으면 탈구가 발생할 수 있고, 반대로 수술 후 체위를 잘 지켜도 환자의 근력과 고유수용감각이 회복되기 전까지는 외적 보조가 필요합니다.

임상 실무에서는 수술 직후부터 환자에게 탈구 예방 수칙을 반복 교육합니다. 다리를 모으지 않기, 다리를 꼬지 않기, 90° 이상으로 고관절을 굽히지 않기, 낮은 의자나 변기에 앉지 않기, 수술 측 다리를 안쪽으로 돌리지 않기 등이 대표적입니다. 침상에서 옆으로 돌아누울 때는 혼동 주의! 수술 측이 아래로 가는 측위가 아니라 비수술 측이 아래로 가는 측위를 취하고, 두 다리 사이에 외전 베개를 끼운 채로 돌아누워야 합니다. 수술 측이 아래로 가면 체중에 의해 고관절이 내전되면서 탈구 위험이 커집니다.

탈구가 의심되는 상황은 갑작스러운 심한 고관절 통증, 다리 길이의 급격한 변화, 수술 측 하지의 외회전 또는 내회전 고정, 보행 불가 등입니다. 이런 징후가 보이면 즉시 체위 변경을 중단하고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탈구가 확인되면 도수 정복이 필요하며, 반복 탈구는 재수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간호사는 환자가 퇴원 후에도 일상생활에서 탈구 예방 수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침상 체위 관리부터 일상 활동 동작까지 단계적으로 교육하고 평가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Can an Artificial Intelligence Application Raise Awareness of Dislocation Risk After Total Hip Arthroplasty?일반논문Queen JS, Ferrara JA, Geller JA. (2026) · DOI: 10.1016/j.artd.2026.102070
  • [2]
    Predictors of falls in patients during the first year after total hip arthroplasty: A prospective cohort study.일반논문Ninomiya K, Takahira N, Ikeda T, Suzuki K, Sato R, Hirakawa K (2020) · DOI: 10.1002/hsr2.184
  • [4]
    Achieving Safe Zone Cup Positioning in Total Hip Arthroplasty using Anatomical Landmarks: A Prospective Computed Tomography-based Evaluation.일반논문Bhowmick L, Naskar AK, Gajbhare S, Kunwar S, Pawar SS, Sirsat AD. (2026) · DOI: 10.13107/jocr.2026.v16.i06.7402

임상 시나리오

THA 후 탈구 예방 체위 관리고관절 외전 유지가 핵심이다

수술 직후에는 후방 탈구가 가장 흔하므로 고관절을 약 15° 외전 상태로 유지한다. 다리 사이에 외전 베개나 모래주머니를 놓아 무의식적 내전을 막는다.

고관절 굴곡은 90° 미만으로 제한하고, 낮은 의자나 바닥에 앉기, 다리 꼬기, 쪼그려 앉기를 금한다. 변기 높임대를 사용한다.

체위 변경 시 수술 측 다리가 몸 안쪽으로 모이거나 꼬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비수술 측 측위 시에도 다리 사이 외전 베개를 유지한다.

주의

수술 직후 ROM 운동이나 둔부 힘주기는 인공관절에 과도한 부하를 주어 탈구를 유발할 수 있다. 낙상도 탈구의 직접 원인이므로 침상 난간, 조명, 보행 보조기구 교육을 병행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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