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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취 / 흡수 / 대사장애 : 소화기계
문제

황달과 회색 변을 보는 담석증 환자를 위한 내과적 관리로 옳은 것은?

해설

담석증의 내과적 치료

•통증 예방을 위해 저지방 식이를 섭취하고 지용성 비타민(A, D, E, K)을 보충한다.

•소화와 비타민 흡수를 촉진하기 위해 담즙산염을 투여한다.

•구역과 구토가 있으며 경구로의 음식과 수분 섭취를 제한하고 정맥으로 수액을 투여한다.

•담석증으로 인한 통증은 극심하므로 필요시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42세 남성 김 씨는 최근 오심, 상복부 통증, 소화불량 증세가 있었고 변이 검게 나와 내원하였다. 이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필…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황달과 회색 변은 담석이 총담관(common bile duct)을 막아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혈중으로 역류하면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폐쇄성 황달의 징후입니다. 담즙이 장으로 배출되지 않으면 대변의 색을 만드는 스테르코빌린(stercobilin)이 생성되지 않아 회색 변이 관찰됩니다. 이 상황에서 내과적 관리의 핵심은 부족해진 담즙 성분을 보충하고, 지방 소화와 지용성 비타민 흡수를 도와주는 것입니다.

담즙산염 투여는 담즙 정체로 저하된 지방 소화와 지용성 비타민 흡수를 보조하는 직접적인 내과적 중재입니다. 담즙산은 지방을 유화(emulsification)시켜 췌장 리파아제(lipase)가 작용할 표면적을 넓히고, 미셀(micelle) 형성을 통해 지방산과 지용성 비타민(A, D, E, K)의 흡수를 촉진합니다. 총담관 폐쇄로 담즙이 장내에 없으면 지방변(steatorrhea)과 지용성 비타민 결핍이 발생하므로, 외인성 담즙산염 보충은 논리적으로 타당합니다.

각 보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보기판단근거
1. 항콜린제 투여 금지옳지 않음항콜린제는 담도 평활근 경련을 완화하고 분비를 줄여 산통 완화에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금기라는 근거는 없습니다.
2. 담즙산염 투여옳음담즙 정체로 인한 소화 장애와 지용성 비타민 흡수 저하를 보조합니다.
3. 마약성 진통제 금지옳지 않음담석 산통은 극심하므로 필요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혼동 주의! 오디 괄약근(sphincter of Oddi) 경련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이론적 우려가 있으나, 임상적으로 급성 통증 조절에는 마약성 진통제가 사용됩니다.
4. 수용성 비타민 투여옳지 않음담즙 정체 시 결핍되는 것은 지용성 비타민(A, D, E, K)입니다. 수용성 비타민(B군, C)이 우선 보충 대상은 아닙니다.
5. 코위관으로 음식 제공옳지 않음구역·구토가 있으면 경구 섭취를 제한하고 정맥 수액을 투여합니다. 코위관은 위 감압 목적일 수 있으나, 음식과 수분을 주입하는 경로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폐쇄성 황달(obstructive jaundice)에서 지용성 비타민, 특히 비타민 K(vitamin K) 결핍은 응고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임상적으로 중요합니다. 비타민 K는 간에서 응고인자 II, VII, IX, X의 합성에 필수적인 보조인자입니다. 담즙이 장내에 없으면 비타민 K 흡수가 저하되어 프로트롬빈시간(PT)이 연장될 수 있으므로, 담석에 의한 담도 폐쇄 환자에서는 응고 검사와 비타민 K 보충 필요성을 함께 평가합니다.

근거 자료 [1]은 담석증의 진단과 관리에서 무증상 담석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지만 담낭염, 췌장염 같은 합병증 위험이 높으면 담낭절제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황달과 회색 변을 동반한 환자는 단순 무증상 담석이 아니라 담도 폐쇄가 진행된 상태이므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면서 수술 전후로 내과적 보조 치료를 병행하는 흐름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근거 자료 [2]는 황달 환자에서 담관 결석 진단에 내시경 역행성 담관조영술(ERCP)이 유용하다고 언급하는데, 이는 담도 폐쇄가 확인된 환자에서 진단과 동시에 결석 제거가 가능한 중재라는 점을 시사합니다. 다만 이 문제는 내과적 관리에 초점을 두므로, 담즙산염 보충과 지용성 비타민 관리가 핵심입니다.

총담관 폐쇄로 황달과 회색 변이 나타난 환자에게 담즙산염을 투여하는 것은 부족한 담즙 기능을 대체하여 소화와 지용성 비타민 흡수를 돕는 내과적 관리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pproach to the Diagnosis and Management of Gallstones].일반논문Chung KH (2023) · DOI: 10.4166/kjg.2023.044
  • [2]
    Gallstones.일반논문Schoenfield LJ, Goldstein LI, Panish J, Shore JM (1976)

임상 시나리오

폐쇄성 황달 환자의 내과적 관리담즙 정체 시 소화 보조와 영양 관리의 핵심

총담관 폐쇄로 담즙이 장내로 배출되지 않으면 지방 소화지용성 비타민(A, D, E, K) 흡수가 저하된다. 담즙산염을 투여하면 지방 유화와 미셀 형성을 도와 소화와 흡수를 촉진할 수 있다.

담즙 정체로 비타민 K 흡수가 감소하면 응고인자 II, VII, IX, X 합성이 저하되어 PT가 연장될 수 있으므로 응고 검사를 함께 확인한다.

담석 산통은 극심하므로 필요 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다. 오디 괄약근 경련에 대한 이론적 우려가 있으나 급성 통증 조절이 우선이다.

주의

구역과 구토가 있으면 경구 섭취를 제한하고 정맥 수액을 투여한다. 코위관은 위 감압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음식과 수분을 주입하는 경로로 사용하지 않는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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