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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취 / 흡수 / 대사장애 : 소화기계
문제

T–tube를 가진 환자 간호 시 즉시 의사에게 보고해야 하는 증상은?

해설
T–tube 가진 환자의 배액량은 첫날 300∼500 mL, 3∼4일 후 200 mL가 정상적이다. 1일 1,000 mL 이상 나오는 경우 즉시 보고하도록 한다. 다른 답가지는 모두 정상적인 과정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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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T–tube는 총담관절개술(choledochotomy) 후 담관의 부종이 가라앉고 괄약근 기능이 회복될 때까지 담즙을 외부로 배액해 담관 내압을 낮추고, 담관 문합부의 누출을 예방하기 위해 거치하는 배액관입니다. T–tube 간호에서 배액 양상과 양을 평가하는 것은 담관 폐쇄, 담즙 누출, 탈수, 전해질 불균형 같은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는 핵심입니다.

정상적인 T–tube 배액량은 수술 직후 첫날 300~500 mL 정도에서 시작해 3~4일이 지나면 200 mL 안팎으로 줄어드는 패턴을 보입니다. 장으로 담즙이 다시 흘러가기 시작하면서 배액량이 감소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경과입니다. 반대로 하루 배액량이 1,000 mL 이상으로 많아지는 상황은 단순한 변동이 아니라 보고 대상입니다. 특히 삽입 3~4일 후에도 1,500 mL 이상 배액된다면 담관 원위부의 폐쇄나 괄약근 기능 회복 지연, 혹은 간에서 담즙이 과도하게 생성·분비되는 병적 상태를 의심해야 합니다. 이렇게 다량의 담즙이 체외로 빠져나가면 수분과 전해질, 중탄산염 소실이 커져 저혈량(hypovolemia), 대사성 산증(metabolic acidosis),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즉시 의사에게 알리고 수액 보충과 전해질 교정을 준비해야 합니다.

각 보기를 살펴보면, 대변이 갈색으로 나오는 것은 담즙이 장으로 배출되고 있다는 정상 신호입니다. 담즙 색소인 빌리루빈이 장내 세균에 의해 유로빌리노겐(urobilinogen)과 스테르코빌린(stercobilin)으로 전환되면서 대변이 갈색을 띠게 됩니다. T–tube를 거치한 환자에서 대변 색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담즙 배출 경로가 회복되고 있다는 긍정적 지표입니다. 배액 색이 녹색으로 변하는 것도 정상 범주에 속합니다. 담즙은 간에서 분비될 때 황금색~녹갈색을 띠며, 배액 초기에는 혈액이 섞여 붉은빛을 보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담즙 고유의 색으로 바뀝니다. 삽입 첫날 혈액이 섞인 배액이 나오는 것은 수술 직후 상처 부위의 소량 출혈이 섞이는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도 혈성 배액이 지속되거나 양이 늘면 출혈 합병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삽입 부위를 비누로 닦는 것은 피부 자극과 감염을 예방하는 기본적인 피부 간호로, 담즙에 장기간 노출되면 피부가 짓무를 수 있으므로 배액물을 깨끗이 닦아내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권장됩니다.

혼동 주의! T–tube 배액량이 줄었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배액관이 꺾이거나 혈전·담즙 찌꺼기에 막혀 배액이 안 되는 경우에도 양이 줄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배액량 감소와 함께 복통, 오심, 황달, 담즙 누출 징후가 동반되는지 함께 사정해야 합니다. 핵심! T–tube 간호에서 단순히 배액량 숫자만 보지 말고 색, 성상, 환자의 임상 증상을 함께 묶어 해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T–tube 배액은 담즙 정체를 막고 담관 내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므로, 배액 시스템이 막히지 않도록 관을 꺾이지 않게 유지하고 배액백을 담관 높이보다 낮게 두어 중력 배액이 유지되도록 해야 합니다. 배액량이 비정상적으로 많거나 적을 때, 배액 색이 선홍색으로 변하거나 악취가 나는 혼탁한 양상을 보일 때, 환자가 복통·발열·오한·황달을 호소할 때는 모두 즉시 보고 대상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T–tube 배액량 사정과 보고 기준정상 경과와 즉시 보고해야 할 배액 양상 구분

T–tube 배액량은 수술 직후 첫날 300~500 mL에서 시작해 3~4일 후 200 mL 안팎으로 줄어드는 것이 정상 경과입니다. 장으로 담즙이 다시 흘러가기 시작하면 배액량이 감소합니다.

하루 배액량이 1,000 mL 이상이면 즉시 의사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특히 삽입 3~4일 후에도 1,500 mL 이상 배액된다면 담관 원위부 폐쇄, 괄약근 기능 회복 지연, 또는 병적 담즙 과다 분비를 의심해야 합니다.

다량의 담즙 소실은 저혈량, 대사성 산증, 저나트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수액 보충과 전해질 교정을 준비합니다.

주의

배액량이 줄었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관이 꺾이거나 혈전·담즙 찌꺼기에 막혀 배액이 안 되는 경우에도 양이 줄어 보일 수 있으므로 복통, 오심, 황달, 담즙 누출 징후를 함께 사정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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