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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취 / 흡수 / 대사장애 : 소화기계
문제

평상시 매일 소주 1병 이상을 마시는 남성이 찌르는 듯한 복부의 통증, 구토, 호흡곤란을 주호소로 입원하여 혈액검사결과 리파아제, 아밀라아제가 상승되었다. 이 환자에게 예측할 수 있는 진단명과 우선적인 간호는?

해설
환자의 증상은 급성 췌장염을 나타내며,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는 통증이다. 통증을 경감하기 위해 진통제를 투여하고 금식을 시킨다.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급성 췌장염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과 초기 간호 중재를 묻고 있어요.

병태생리: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오디(Oddi) 괄약근 경련을 유발하고, 췌장 효소의 조기 활성화를 촉진해 자가소화(Autodigestion)를 일으켜 급성 췌장염이 발생합니다. 환자의 주호소인 '찌르는 듯한 복부 통증'은 췌장의 염증과 부종 때문이며, '구토'는 장 마비와 관련이 있고, '호흡곤란'은 심한 통증이나 흉막 삼출 등에 의한 2차 증상일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에서 리파아제(Lipase)아밀라아제(Amylase) 상승은 췌장 세포 손상의 중요한 지표입니다.

정답 근거: 보기 1의 '급성 췌장염 - 금식'이 정답입니다. 급성 췌장염의 초기, 가장 우선적인 간호 중재는 췌장을 휴식시키는 것입니다. 혼동 주의! 통증이 심하지만, 통증의 근본 원인은 췌장의 염증과 자극입니다. 경구 섭취(특히 지방, 단백질)는 췌장 분비를 촉발시켜 상태를 악화시킵니다. 따라서 금식(NPO)을 통해 췌장 분비를 최소화하고, 정맥 수액 공급으로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답 분석:
- 보기 2 (당뇨병): 증상과 검사 소견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혈당이 매우 높고, 케톤체가 생기며, 호흡에 과일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 보기 3 (급성 담낭염): 담낭염도 우상복부 통증을 일으키지만, 알코올 과다 섭취력보다는 담석이 더 흔한 원인이며, 초기 중재로 '몰핀 투여'는 췌장염과 달리 담낭염에서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오디 괄약근 경련 유발 가능성).
- 보기 4 (알코올 중독): 원인은 맞지만, 현재 나타난 급성 증상에 대한 직접적인 중재가 아닙니다. 급성기에는 금단 증상 관리가 필요할 수 있으나, '진정제 투여'가 가장 우선적인 중재는 아닙니다.
- 보기 5 (당뇨케토산증): 보기 2와 유사하게, 증상과 검사 소견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고농도 수액 주입'은 혈당이 매우 높을 때 사용하는 특수한 처방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급성 췌장염의 3대 원인을 "술, 돌, 이상지질혈증"으로 기억하세요! (Alcohol, Gallstone, Hypertriglyceridemia). 초기 관리의 핵심은 "췌장 휴식(NPO)"이며, 통증 조절은 비마약성 진통제나 췌장 분비 억제 효과가 있는 진통제를 우선 고려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이 환자를 실제 병동에서 받는다면, 다음과 같이 접근해야 합니다.
1. 우선순위 평가: 통증 정도, 활력징후(특히 혈압 하강, 빈맥 쇼크 징후), 호흡 상태, 구토로 인한 흡입 위험성을 즉시 평가합니다.
2. 우선적 간호 중재:
- 즉시 NPO(금식) 상태로 전환하고, 의사에게 보고하여 정맥로 확보 및 수액 주입을 시작합니다.
- 통증 사정 도구를 사용해 통증을 정량화하고 기록합니다. 췌장염 통증은 종종 앞으로 구부정한 자세에서 완화되므로 체위 변경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 구토 예방 및 관리: 구토물의 색, 양, 빈도를 관찰하고, 필요시 항구토제를 투여합니다. 구토 시 기도 흡입을 방지하기 위해 측와위를 취해줍니다.
- 호흡곤란 모니터링: 통증으로 인한 얕은 호흡이나, 췌장염 합병증인 흉막 삼출을 의심하고 호흡수, 산소포화도를 확인합니다.
3. 지속적 관리: 복부 둘레 측정(복부 팽만 감시), 배출량(I/O) 정밀 기록, 처방된 효소 억제제(예: Octreotide) 투여 관리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췌장염 환자는 '췌장 쉬게 하기'가 최우선이에요. 수액으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면서, 구강으로는 물 한 방울도 주지 않는 게 원칙이죠. 통증이 심해도 무조건 진통제 주입보다는, 췌장 휴식이 통증 완화의 첫걸음임을 기억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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