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발생하여 호흡에 불편감을 호소하는 간경화 환자가 시간과 장소에 대한 지남력이 상실되고 의식에 혼동이 … | 마이메르시 MyMerci
섭취 / 흡수 / 대사장애 : 소화기계
문제

복수가 발생하여 호흡에 불편감을 호소하는 간경화 환자가 시간과 장소에 대한 지남력이 상실되고 의식에 혼동이 나타났다. 이 환자에게서 확인할 수 있는 검사 결과는?

해설

이 사례의 경우 복수와 간성뇌증의 합병증이 발생한 간경화 환자에 해당한다. 간성뇌증이 발생하면 혈중 암모니아 상승, 진전증상(asterixis) 양성으로 나타난다. 혈중 알부민 수치가 정상보다 낮은 경우 복수가 발생한다. 간경화 환자인 경우 간문맥압이 정상보다 상승하고 PT도 지연된다.

정상치 참고

 •Asterixis 음성

 •간문맥압 5∼8 mmHg

 •혈중 알부민 3.5∼5.5 g/dL

 •혈중 암모니아 20∼120 μg/dL

 •Prothrombin time 11∼15 sec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간경화의 주요 합병증인 복수간성뇌증이 동반된 환자에서 기대되는 검사 결과를 묻고 있어요. 환자는 복수로 인한 호흡곤란과 더불어 지남력 상실, 의식 혼동이라는 간성뇌증의 신경학적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답인 혈중 알부민 2.2 g/dL은 정상 범위(3.5~5.5 g/dL)보다 현저히 낮은 저알부민혈증을 나타냅니다. 알부민은 혈관 내 삼투압을 유지하는 주요 단백질로, 간에서 합성됩니다. 간경화로 인해 간 기능이 저하되면 알부민 합성이 감소하여 혈관 내 삼투압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혈관 내 수분이 조직 간극이나 복강으로 빠져나가 복수가 형성됩니다. 따라서 이 환자의 호흡 불편감은 낮은 알부민 수치로 인한 복수 축적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요.

혼동 주의! 다른 선택지들을 분석해볼게요.
① Asterixis 음성: Asterixis(날개짓 진전)는 간성뇌증의 대표적인 신경학적 징후입니다. 환자가 의식 혼동을 보이고 있으므로, Asterixis는 양성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음성'은 임상 소견과 모순됩니다.
② 간문맥압 4 mmHg: 정상 간문맥압은 약 5~8 mmHg입니다. 간경화에서는 간 내 혈류 장애로 인해 문맥압 항진이 발생하며, 압력이 12 mmHg 이상으로 상승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4 mmHg는 정상보다도 낮은, 간경화에서 기대되지 않는 수치입니다.
④ 혈중 암모니아 100 μg/dL: 정상 범위(20~120 μg/dL) 내에 있는 수치입니다. 간성뇌증이 있다면 암모니아가 대개 정상 상한을 넘어 상승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00 μg/dL은 상승했다고 보기 어려운 경계선 값이에요.
⑤ PT(prothrombin time) 10 sec: PT는 간에서 합성되는 응고 인자의 기능을 반영하는 검사입니다. 간경화에서는 응고 인자 합성 장애로 PT가 지연(연장)됩니다. 정상 범위(11~15초)보다 짧은 10초는 오히려 정상보다 빠른 응고를 의미하며, 간기능 저하를 시사하지 않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검사/징후간경화에서의 변화관련 합병증/기전
알부민(Albumin)감소 (저알부민혈증)복수 형성 (삼투압 ↓)
Asterixis양성 (날개짓 진전)간성뇌증
문맥압(Portal pressure)상승 (문맥압 항진)복수, 식도정맥류
암모니아(Ammonia)상승간성뇌증
PT(Prothrombin Time)연장 (지연)간기능 저하, 출혈 경향
암기법: 간경화 합병증은 "알(Asterixis) 문(문맥압↑) 암(암모니아↑) PT(PT연장)는 다 올라가는데, 알부민(Albumin)만 혼자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편해요. (Asterixis는 '징후'가 나타나는 것을 '올라간다'고 비유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복수와 간성뇌증 증상을 동시에 보이는 이 환자를 간호할 때, 가장 시급한 것은 호흡기능 확보와 간성뇌증의 악화 방지입니다.
1. 호흡 양상 사정: 복수로 인한 횡경막 압박으로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흡수, 패턴, 산소포화도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저농도 산소를 공급합니다. 환자를 반좌위(Fowler's position)로 배치하여 폐 확장을 돕고 호흡 편안함을 증진시켜야 해요.
2. 간성뇌증 관리: 의식 수준(Glasgow Coma Scale)을 정기적으로 사정하고, Asterixis 유무를 확인합니다. 간성뇌증의 주요 원인인 암모니아 생성을 줄이기 위해 단백질 제한 식이를 시작하고, 장내 암모니아를 감소시키는 약물(락툴로스)을 투약합니다. 변비를 예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3. 복수 관리: 복부 둘레와 체중을 매일 측정하여 추적합니다. 식이요법으로 나트륨 제한을 엄격히 시행합니다. 이뇨제(스피로놀락톤, 푸로세마이드)를 투약할 경우 전해질 불균형과 신기능에 주의하며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간경화 환자에서 갑자기 의식이 흐려지면, 항상 간성뇌증을 의심해야 해요. 혈중 암모니아 수치 확인과 함께, 변비나 감염, 위장관 출혈 같은 유발 인자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게 첫 번째 임무랍니다. 복수 관리도 중요하지만, 당장 호흡과 의식이 위험하다면 그게 최우선이에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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