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은 혈액·체액을 매개로 전파되는 접촉성 감염병이므로, 간호의 핵심은
표준주의와
주사침 손상 예방에 있습니다. 환자 방에 들어갈 때마다 마스크와 고글을 쓰는 것은 비말이나 공기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므로 B형간염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멸균식을 제공하거나 식기를 폐기하는 것도 소화기를 통한 전파가 아니므로 불필요합니다.
주사침에 찔린 경우에는
노출 후 최대한 빨리, 늦어도 24시간 이내에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HBIg)을 투여하고 동시에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48시간은 이미 면역글로불린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시점입니다. 감염되지 않은 성파트너에게는 노출 전 예방 목적으로
B형간염 백신을 접종합니다. HBIg는 기존에 감염된 사람과의 급성 노출 후에 쓰는 수동면역 제제이므로, 단순히 성파트너라는 이유만으로 HBIg를 먼저 투여하지는 않습니다.
일회용 주사기와 주사침은 사용 후
뚜껑을 다시 씌우지 않고 손상성 폐기물 전용 용기에 바로 분리수거해야 합니다. 뚜껑을 다시 씌우는 행위 자체가 찔림 사고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간호대학생의 실습 전 B형간염 면역 확인과 관련해서는, 영아기에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항체 역가가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이 여러 연구에서 반복적으로 보고됩니다. 한 간호교육 프로그램의 기록 검토에서는 영아기에 접종한 학생의
86%가 낮은 항체가를 보여 재접종이 필요했다고 보고하였고
[1], 미국 간호대학생 코호트에서는 초기 anti-HBs 정량 역가가
10 mIU/mL 이상으로 면역이 확인된 학생이
33%에 불과했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3]. 알바니아 보건계열 학생 대상 연구에서도 B형간염은 여전히 훈련 중인 의료인에게 중요한 직업적 위험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 즉,
예방접종 기록만으로는 실제 방어 면역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실습 전에 anti-HBs 정량 검사로 면역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구분 | B형간염 예방 간호 | 오답 이유 |
|---|
| 마스크·고글 착용 | 불필요 | 비말·공기 전파 차단 목적 |
| 멸균식·식기 폐기 | 불필요 | 소화기 전파 아님 |
| 주사침 찔림 후 백신 | 48시간 내 백신 단독은 부적절 | 24시간 내 HBIg + 백신 |
| 성파트너에게 HBIg | 부적절 | 노출 전 예방은 백신, HBIg는 노출 후 |
| 뚜껑 닫지 않고 분리수거 | 적절 | 찔림 사고 예방의 핵심 |
혼동 주의! 주사침에 찔린 후 투여 시점은
24시간입니다. 48시간으로 기억하면 안 됩니다.
핵심! B형간염은 혈액·체액 접촉으로 전파되므로, 손위생과 장갑 착용, 안전한 주사기구 사용과 폐기가 예방의 중심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Documentation of Hepatitis B Immunity in Nursing Students.일반논문Elting JK (2022) · DOI: 10.1097/01.NEP.0000000000000736
- [2]
Serological evidence of hepatitis B virus exposure and vaccination coverage trends in health sciences students in Albania.일반논문Jaho J, Balilaj L, Bulla A, Capraro Y, Lamfu L, Baiocchi L. (2026) · DOI: 10.5501/wjv.v15.i2.118992
- [3]
Hepatitis B immunity among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A brief report.일반논문Dawson RM, Catledge C, Scott A, Pate LB, Vereen G (2023) · DOI: 10.1111/phn.13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