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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취 / 흡수 / 대사장애 : 소화기계
문제

황달, 복수, 하지부종,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 알코올성 간경화 환자의 검사결과가 다음과 같을 때 우선적인 간호진단은?

AST/ALT 80/40 U/L, 총빌리루빈 3.5 mg/dL, 암모니아 100 μg/dL, 프로트롬빈 시간 25 sec, 알부민 2.3 g/dL
해설
복수, 하지부종, 호흡곤란 등의 증상과 검사결과로 볼 때 체액과다가 주 진단이며,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라 할 수 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42세 남성 김 씨는 최근 오심, 상복부 통증, 소화불량 증세가 있었고 변이 검게 나와 내원하였다. 이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필…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알코올성 간경화 환자에게서 복수, 하지부종, 호흡곤란이 함께 나타난다는 것은 혈관 밖 공간, 특히 복강과 간질 조직에 수분이 과도하게 고여 있다는 신호입니다. 검사 결과에서도 알부민2.3 g/dL로 낮아져 혈관 내 삼투압 유지가 어려워진 상태이고, 프로트롬빈 시간25초로 연장된 것은 간의 합성 기능 저하를 뒷받침합니다. 이처럼 간의 합성·대사 기능이 떨어지면서 수분과 나트륨 조절이 무너지고, 그 결과 체액이 제3공간으로 이동하여 순환 혈액량은 오히려 부족해지는 복합적인 문제가 생깁니다.

체액과다를 우선 진단으로 보는 이유

간경화에서 체액과다는 단순히 ‘물을 많이 마셔서’ 생기는 문제가 아닙니다. 간에서 알부민 합성이 줄면 혈관 내 교질삼투압이 낮아져 수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고, 문맥압 상승으로 내장 모세혈관의 정수압이 높아지면서 복수 형성이 가속화됩니다. 여기에 신장의 나트륨 배설 능력까지 저하되면 나트륨과 수분이 몸에 축적되어 하지부종과 복수가 더 심해집니다. 복수가 횡격막을 밀어 올리면 폐가 충분히 팽창하지 못해 호흡곤란이 나타나므로, 호흡곤란 역시 체액과다의 이차적 결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체액과다의 위험 요인으로 과도한 수분 섭취, 과도한 나트륨 섭취, 부적절한 체액 제거 등이 제시되었습니다[2]. 간경화 환자는 이 중에서도 나트륨 섭취 조절과 수분 균형 유지가 핵심적인 관리 지점이 됩니다. 또한 체액과다는 투석 환자에서 예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세포외액 과잉이 심할수록 나쁜 경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보고되었습니다[3]. 간경화 환자도 마찬가지로 체액과다가 호흡 부담과 부종을 악화시키고 일상 활동을 제한하므로, 간호 문제의 우선순위에서 상위에 두어야 합니다.

다른 보기와의 감별

보기관련 가능성우선순위 판단
1. 혈액손실과 관련된 피로프로트롬빈 시간 연장으로 출혈 경향은 있으나, 직접적인 혈액손실 증거가 제시되지 않음현재 주된 문제로 보기 어려움
3. 호흡곤란과 관련된 자가간호 결핍호흡곤란은 존재하나 이는 복수와 체액과다로 인한 이차 증상임원인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함
4. 부적절한 섭취와 관련된 영양부족알부민 저하가 영양 상태와 관련될 수 있으나, 간 합성 저하가 더 직접적인 원인임체액과다에 비해 우선순위가 낮음
5. 간기능손상과 관련된 사고과정의 변화암모니아 100 μg/dL로 상승되어 있으나, 의식 변화나 행동 변화에 대한 정보가 제시되지 않음현재 드러난 주된 문제는 체액과다임


혼동 주의! 암모니아 수치가 올라가 있으면 간성뇌증을 떠올리기 쉽지만, 문제에서 의식 상태나 사고 과정의 변화가 직접 제시되지 않았다면 ‘사고과정의 변화’를 우선 진단으로 선택해서는 안 됩니다. 검사 수치 하나만으로 진단을 결정하지 말고, 환자에게 실제로 나타난 증상과 징후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핵심! 간경화 환자에서 복수, 하지부종, 호흡곤란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이는 체액이 혈관 밖 공간으로 이동하여 축적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알부민 저하와 프로트롬빈 시간 연장은 간의 합성 기능 저하를 반영하며, 이로 인해 혈관 내 수분 유지가 어려워져 체액과다가 더욱 심해집니다. 따라서 이 환자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간호는 체액 균형을 회복하고 호흡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계획되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
    Predictors of excess fluid volume in hemodialysis patients: an observational study.일반논문Fernandes MIDCD, Tinôco JDS, Fernandes RM, Silva JBD, Almeida ATD, Frazão CMFQ (2024) · DOI: 10.1590/0034-7167-2022-0816
  • [3]
    Estimation of Excess Extracellular Fluid Volume Using Blood Volume Monitoring: A Comparison With Bioimpedance Spectroscopy. A Pilot Study.일반논문Yoshizawa S, Akazawa A, Shinzato T, Shibata K, Nagao H, Ichikawa T, Saito T, Uchino J, Masai M, Nakai S, Shibata H, Nakata T. (2026) · DOI: 10.1111/hdi.70079

임상 시나리오

간경화 환자 체액과다 간호 가이드복수·부종·호흡곤란의 우선 간호 접근

알부민 2.3 g/dL 이하의 저알부민혈증과 프로트롬빈 시간 25초 연장은 간 합성 기능 저하를 반영한다. 이로 인해 혈관 내 교질삼투압이 낮아지고 수분이 제3공간으로 이동하여 복수와 하지부종이 발생한다.

복수가 횡격막을 밀어 올리면 폐 팽창이 제한되어 호흡곤란이 나타나므로, 호흡곤란은 체액과다의 이차적 결과로 해석해야 한다. 따라서 우선 간호진단은 체액과다이며, 호흡곤란이나 자가간호 결핍은 원인 해결 후 재평가한다.

간호중재의 핵심은 나트륨 섭취 제한수분 균형 유지이다. 매일 체중, 복위, 섭취량과 배설량을 측정하고 부종과 호흡 양상을 모니터링한다.

주의

암모니아가 100 μg/dL로 상승되어 있어도 의식 변화나 사고과정 장애가 직접 관찰되지 않으면 간성뇌증을 우선 진단으로 선택하지 않는다. 검사 수치 단독이 아닌 실제 증상과 징후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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