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성궤양 환자에게 통증, 상복부 포만감, 구역, 구토, 식욕부진, 변비 및 체중감소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 … | 마이메르시 MyMerci
섭취 / 흡수 / 대사장애 : 소화기계
문제

소화성궤양 환자에게 통증, 상복부 포만감, 구역, 구토, 식욕부진, 변비 및 체중감소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 우선적인 간호는?

해설
소화성궤양 환자에게 나타나는 합병증인 폐색(궤양과 치유의 반복으로 근육경련, 부종, 반흔을 형성하여 유문부 폐색 초래)의 증상에 해당한다. 우선적인 간호로는 48∼72시간 비위관 흡인을 시행하며 비경구적 수액 주입, 영양불량 시 TPN을 시작하고 보존적 치료로 개선되지 않는 경우 수술을 시행한다.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소화성궤양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인 유문 폐색(Pyloric Obstruction)을 다루고 있어요. 환자가 보이는 통증, 포만감, 구역, 구토, 식욕부진, 변비, 체중감소 증상은 위 내용물이 소장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정체되어 발생하는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정답인 "코위관 흡인"의 근거는, 폐색으로 인해 위가 팽창되고 구토가 반복되면 혼동 주의!탈수와 전해질 불균형(특히 저염소혈증, 저칼륨혈증, 대사성 알칼리증)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우선적으로 위를 비워주어(위 감압) 구토를 멈추고, 위 점막의 부종을 가라앉히며, 전해질 불균형의 악화를 막는 것이 가장 시급한 간호 중재입니다. 48-72시간의 비위관 흡인은 보존적 치료의 첫 단계로, 이를 통해 폐색이 부종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반흔 조직에 의한 기계적 폐색인지를 평가할 수 있어요.

오답 분석을 해볼게요.
- 항생제 투여(2번):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치료나 천공에 의한 복막염 예방 시 사용되지만, 폐색 자체의 1차 치료법은 아닙니다.
- 바소프레신 투여(3번): 이는 상부 위장관 출혈, 특히 식도정맥류 출혈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이에요. 폐색 증상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생리식염수로 위세척(4번): 위세척은 주로 약물 중독이나 위내용물 제거 시 사용되며, 폐색 상태에서 세척액을 주입하면 위 팽만을 더욱 악화시킬 위험이 있어요.
- 쇼크 예방 위해 수액 공급(5번): 탈수와 전해질 교정을 위한 수액 공급은 매우 중요하지만, 혼동 주의!구토가 지속되는 상태에서 수액만 공급하는 것은 근본 원인(위 팽만)을 해결하지 못하므로, 위 감압 후 병행해야 할 필수적인 보조 치료에 해당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소화성궤양 3대 합병증은 "출혈, 천공, 폐색"입니다. 각 합병증의 증상과 우선 간호를 반드시 구분해서 암기하세요.
- 출혈: 토혈, 흑변 → 생명징후 모니터링, 수액/수혈 준비
- 천공: 갑작스러운 심한 복통, 복부 강직, 복막염 징후 → 즉각적인 NPO, 수술 준비
- 폐색: 포만감, 구토(전일 음식물), 위 확장 → 비위관 흡인(위 감압), 수액/전해질 교정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실제 임상에서 유문 폐색이 의심되는 환자를 맞이한다면, 다음과 같은 우선순위로 접근해야 해요.
1. 1순위: 호흡양상 및 구토 위험 평가: 반복되는 구토로 인한 흡인성 폐렴 위험을 평가합니다. 침대 머리부분을 30도 이상 올리고, 즉시 비위관(N-G tube) 삽입 준비를 합니다.
2. 2순위: 비위관 흡인 수행 및 관리 (정답): 간헐적 또는 지속적 흡인을 시작합니다. 흡인된 위액의 양, 색, 성질(음식물 잔여물 여부)을 정확히 기록합니다. 비위관이 제대로 기능하는지 자주 확인하세요.
3. 3순위: 수액 및 전해질 불균형 교정: 구토로 인한 체액 소실을 보충하기 위해 정맥 수액 요법을 시작합니다. 의사 처방에 따라 전해질(특히 K+, Cl-)을 보충합니다. 소변량, 피부 탄력, 점막 상태를 관찰하며 탈수 정도를 사정합니다.
4. 4순위: 통증 및 불편감 관리: 팽만된 위로 인한 통증과 불편감을 사정합니다. 비위관 흡인 후 증상이 호전되는지 평가합니다.
5. 5순위: 영양 상태 모니터링 및 교육: 장기간 경구 금식이 예상되면 TPN(전정맥영양)에 대해 준비합니다. 또한 폐색의 원인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나 약물(NSAIDs) 때문일 수 있음을 상기시키고, 추후 치료 계획에 대한 교육을 준비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폐색 환자에서 비위관 흡인은 단순히 위를 비우는 게 아니에요. 위 점막의 부종을 가라앉혀 자연스러운 개통을 유도할 수 있는 '치료'의 시작이죠. 흡인액을 잘 관찰하다 보면, 처음에는 묽은 음식물, 나중에는 맑은 위액으로 변하는 걸 볼 수 있어요. 이게 호전의 신호랍니다!"

핵심 개념

  • 유문 폐색(Pyloric Obstruction) — 소화성궤양의 합병증으로, 유문부(위의 말단부)가 궤양의 반복적 치유 과정에서 생긴 부종이나 반흔 조직으로 인해 좁아지거나 막히는 상태. 위 내용물의 배출이 방해받아 위 팽만,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 위 감압(Gastric Decompression) — 비위관을 통해 위 내의 공기와 내용물을 흡인하여 제거하는 과정. 위 팽만을 완화하고, 구토를 예방하며, 위 점막의 부종을 감소시켜 위장관의 기능 회복을 도모합니다.
  • 대사성 알칼리증(Metabolic Alkalosis) — 위액(염산)의 상실(예: 반복적 구토)로 인해 체내의 산이 과다하게 소실되어 혈액의 pH가 상승하는 전해질 불균형 상태. 유문 폐색 환자에서 흔히 동반됩니다.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 위 점막에 감염을 일으켜 만성 위염과 소화성궤양의 주요 원인이 되는 그람 음성 간균. 약 90%의 십이지장궤양과 70-80%의 위궤양과 관련이 있습니다.
  • 전정맥영양(Total Parenteral Nutrition, TPN) — 위장관을 통하지 않고 정맥을 통해 모든 필수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를 공급하는 방법. 장기간 경구 섭취가 불가능한 환자에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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