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를 먹은 후 두드러기, 혈압저하 및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 환자에게 제공할 간호로 옳은 것은?
1소양증 감소를 위하여 보온을 해준다.
2항히스타민제제를 투여하여 두드러기를 경감시킨다.✓ 정답
3저장성 수액을 정맥으로 주입하여 전해질 균형을 맞춘다.
4쇼크체위를 취해주기 위해 머리를 심장보다 낮게 내린다.
5후두부종 등의 방지를 위하여 아미노필린을 근육이나 피하로 주사한다.
해설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항원–항체 과민반응으로 나타나는 급성 과민성 쇼크이다. 이 경우 호흡기계 증상으로 후두부종이 와서 산소포화도가 감소된다. 그 외 증상으로는 소양증, 두드러기, 안검, 입술 및 혀 등의 부종이다. 중재로는 기도개방, 에피네프린 근육주사 또는 피하주사, 등장성 용액의 주입으로 부종 방지, 스테로이드 제제 투여, 소양증의 감소를 위하여 얼음주머니를 적용한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아나필락시스 쇼크에 대한 응급 간호 중재를 묻고 있어요. 복숭아 알레르겐 섭취 후 발생한 급성 전신 과민반응입니다. 주요 증상은 두드러기, 혈압저하, 호흡곤란으로, 히스타민 등 매개물질이 대량 방출되어 혈관 확장, 혈관 투과성 증가, 기관지 수축을 일으키는 것이 핵심 병태생리예요.
정답 근거 (2번): 항히스타민제는 아나필락시스의 1차 치료제인 에피네프린을 투여한 후, 지속되는 두드러기, 소양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보조 치료제입니다. 문제에서 두드러기 경감을 목적으로 언급했으므로 옳은 간호 중재에 해당해요.
오답 분석:
1번: 혼동 주의! 아나필락시스 시 소양증 완화를 위해 보온이 아닌 냉찜질을 적용해야 해요. 열은 혈관을 확장시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3번: 아나필락시스 쇼크 시 혈관 투과성이 급격히 증가해 혈관 내 수분이 조직으로 빠져나갑니다(제3간극 이동). 이를 보충하기 위해 주입하는 것은 저장성 수액이 아닌 등장성 수액(예: 생리식염수)입니다. 저장성 수액은 혈관 밖으로 더 빠르게 이동해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4번: 혼동 주의!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특히 기도 부종이 동반되기 쉬워요. 머리를 낮추는 쇼크체위는 기도 폐쇄 위험을 높일 수 있어 금기입니다. 대신 반좌위(Fowler's position)나 편안한 체위를 취해 호흡을 돕고, 필요시 산소를 공급해야 해요.
5번: 아나필락시스 시 발생할 수 있는 기관지 경련 완화를 위해 사용하는 기관지 확장제는 아미노필린이 아닌 흡입용 베타2 작용제(예: 알부테롤)입니다. 아미노필린은 급성기 1차 치료제가 아니며, 정맥 주사로 서서히 투여하는 약물이에요.
국시 빈출 포인트
아나필락시스 쇼크의 1차 치료는 에피네프린 근육주사입니다. 간호사는 증상 발생 시 즉시 의사에게 보고하고 에피네프린 준비를 서둘러야 해요. 기도 유지, 산소 공급, 등장성 수액 정맥 수액 공급이 그 다음 우선순위입니다. "히스타민 매개 → 항히스타민제 보조적 사용", "부종 있음 → 등장성 수액, 머리 낮추기 금기"를 기억하세요.
우선순위 간호 중재:
1. 기도 확보 & 호흡 지원: 즉시 호흡 곤란 완화 체위를 취해주고, 산소 마스크를 통해 고농도 산소를 공급합니다. 후두부종을 의심하고 흡인 장비를 준비해요.
2. 1차 약물 투여(의사 지시 후):에피네프린을 대퇴부 외측에 근육 주사합니다. 이는 혈압 상승, 기관지 확장, 부종 감소에 가장 효과적이에요.
3. 정맥로 확보 & 수액 공급: 큰 정맥로를 확보하여 등장성 수액(생리식염수)을 빠른 속도로 주입합니다. 혈관 내용량을 보충해 쇼크를 교정하는 데 필수적이에요.
4. 2차 약물 투여(의사 지시 후): 에피네프린 투여 후에도 지속되는 두드러기나 소양증에 대해 항히스타민제(예: 디펜히드라민)를 정맥 주사합니다. 기관지 경련이 지속되면 흡입 기관지 확장제를 투여해요.
5. 지속적 모니터링: 활력징후, 산소포화도, 호흡 상태, 의식 수준을 빈번히 사정합니다. 두 번째 반응(이상 반응)에 대비해 준비해야 해요.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아나필락시스는 초기 5~30분이 생명이에요. '숨쉬기 힘들다', '목이 조인다'는 말에 귀 기울이고, 에피네프린은 주저하지 말고 빨리! 기도, 호흡, 순환(ABC)을 먼저 잡는 게 최우선이죠."
핵심 개념
아나필락시스 쇼크 — 특정 항원(알레르겐)에 노출된 후 수분에서 수십 분 내에 발생하는 급성, 전신적, 생명을 위협하는 과민반응. 혈관 확장, 혈관 투과성 증가, 기관지 수축을 특징으로 합니다.
히스타민 — 비만세포(Mast cell)에서 방출되는 주요 염증 매개체. 아나필락시스 시 대량 방출되어 혈관 확장, 혈관 투과성 증가, 기관지 평활근 수축, 점액 분비 증가, 소양증 등을 일으킵니다.
에피네프린 — 아나필락시스 쇼크의 1차 치료제. 알파 작용으로 혈관 수축 및 혈압 상승, 베타1 작용으로 심박수 증가, 베타2 작용으로 기관지 확장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하는 증상을 신속히 역전시킵니다.
제3간극 이동 — 혈관 내 액체 성분이 혈관 투과성 증가로 인해 조직 간극으로 빠져나가는 현상. 아나필락시스, 화상, 패혈증 등에서 발생하며, 순환 혈액량 감소와 조직 부종을 동시에 유발합니다.
후두부종 — 후두 점막과 점막하 조직에 액체가 축적되어 부어오르는 상태. 아나필락시스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기도 폐쇄와 질식을 초래할 수 있어 즉각적인 기도 관리(기관내삽관 또는 기관절개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