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항결핵제로 치료 중인 다제내성결핵 환자가 부작용이 힘들어 약을 줄이고 싶다고 할 때 간호사의 말은?
1"증상이 없어졌으니 이제 약을 조금씩 줄여 보셔도 돼요."
2"불편한 증상은 조절할 수 있게 알려 주시고 약은 끝까지 드세요."✓ 정답
3"힘든 약은 빼고 드시기 편한 약만 골라 드셔도 괜찮아요."
4"부작용이 심한 날에는 며칠 쉬었다가 다시 드시면 돼요."
5"가래 검사가 한 번 음성이 나오면 그때 끊으셔도 돼요."
해설
2차 약은 효과가 약하고 부작용이 많아 치료가 길지만, 임의로 줄이거나 몇 가지만 먹으면 남은 약에도 내성이 생겨 광범위 약제내성결핵으로 진행할 수 있다. 부작용은 의료진이 조절할 수 있으니 알리도록 하고 정해진 약을 끝까지 먹게 한다. 증상 호전이나 객담 음성 한 번은 중단 기준이 아니다.
핵심 정리 이 문제는 2차 항결핵제의 부작용 때문에 약을 줄이고 싶어 하는 다제내성결핵 환자에게 간호사가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부작용은 조절할 수 있게 알리도록 하면서 정해진 약을 끝까지 먹도록 지지하는 말이 정답 ②입니다.
1. 다제내성결핵 치료의 특성 다제내성결핵은 가장 핵심이 되는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핀에 모두 내성인 결핵입니다. 그래서 2차 항결핵제를 여러 가지 조합해 오랜 기간 씁니다. 2차 약은 1차 약보다 효과가 약하거나 독성이 큰 편이라 구역, 관절통, 손발 저림, 기분 변화 같은 부작용이 흔하고 환자가 지치기 쉽습니다. 결핵균은 증식이 느리고 일부는 오래 잠들어 있다가 다시 활동합니다. 그래서 여러 약을 충분한 기간 함께 써야 균을 없앨 수 있습니다.
2. 정답 ② 설명 불편한 증상은 조절할 수 있게 알려 주시고 약은 끝까지 드세요라는 말은 환자의 힘든 상황을 인정하면서도 부작용은 의료진이 조절해 줄 수 있다는 해법을 함께 줍니다. 환자가 약을 임의로 줄이는 대신 의료진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만들고, 약을 끝까지 먹어야 하는 이유도 지지합니다. 약을 줄이거나 몇 가지만 먹거나 쉬면 약에 견디는 균만 살아남아 남은 2차 약에도 내성이 생길 수 있고, 그러면 쓸 수 있는 약이 거의 남지 않는 광범위 약제내성결핵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3. 선지별 분석 ① 증상이 없어진 것은 균이 모두 사라졌다는 뜻이 아닙니다. 남은 균이 있는 상태에서 약을 줄이면 재발과 내성의 위험이 커집니다. ③ 힘든 약만 빼고 먹기 편한 약만 고르면 실질적으로 적은 수의 약으로 치료하는 셈이라 남은 약에 내성이 생기기 쉽습니다. ④ 부작용이 심할 때 며칠 쉬는 불규칙한 복용은 내성이 생기는 대표적인 경로입니다. 심한 부작용은 쉬는 대신 의료진에게 알려 조정해야 합니다. ⑤ 객담 검사가 한 번 음성이라는 것만으로 치료를 끝낼 수 없습니다. 음성이 유지되는지와 정해진 치료 기간을 채웠는지를 의료진이 종합해 종료를 판단합니다.
4. 기억 포인트 부작용은 알려서 조절하고, 결핵약은 줄이거나 쉬지 않고 끝까지 먹습니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환자가 힘든 부작용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묻고 기록해 의사에게 알립니다. 구역이 심하면 복용 시간 조정이나 진토제를 상의할 수 있습니다. • 손발 저림, 시야 변화, 청력 변화, 우울감처럼 약 조정이 필요한 증상은 빨리 평가받게 합니다. • 직접복약확인으로 복약을 지켜보고 보건소와 연계해 퇴원 후에도 이어지게 합니다.
환자2차 항결핵제로 치료 중인 다제내성결핵 환자
상황 환자는 여러 가지 2차 약을 매일 먹으며 부작용이 힘들다고 합니다. 약을 줄이고 싶다는 마음을 간호사에게 털어놓습니다.
파악할 내용• 어떤 부작용이 가장 힘든지, 복용을 거르거나 줄인 적이 있는지• 앞으로 치료가 오래 이어진다는 사실에 대한 부담• 보건소 등 복약 확인 체계가 연결되어 있는지
판단 임의로 약을 줄이면 남은 약에도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복약을 지지하되 부작용은 의료진과 함께 조절합니다.
간호 순서• 사정: 부작용의 종류와 정도, 복약 상태를 확인한다.• 수행: 힘든 마음을 인정하고, 부작용은 알려 주면 조절할 수 있으니 약은 끝까지 먹도록 설명하며 의사에게 보고한다.• 평가: 조정 후 부작용과 복약 순응도를 다시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부작용은 알리고 조절, 복약은 끝까지
다제내성결핵 (Multidrug-resistant tuberculosis) —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핀에 모두 내성이 있는 결핵이다.
2차 항결핵제 (Second-line anti-TB drugs) — 1차 약을 쓸 수 없을 때 쓰는 약으로 효과가 약하거나 독성이 큰 편이다.
직접복약확인 (Directly observed therapy) — 의료진이나 훈련된 사람이 환자가 약을 먹는 것을 직접 확인하는 복약 관리 방법이다.
광범위 약제내성결핵 (Extensively drug-resistant TB) — 다제내성에 더해 중요한 2차 약에도 내성이 생겨 쓸 약이 크게 줄어든 결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