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빈혈 환자가 안정 시에도 맥박이 분당 110회로 빠를 때 이 변화의 의미로 옳은 것은?
1적혈구가 늘어나 혈액이 끈끈해진 결과이다
2빈혈과 관계없는 불안 반응이므로 진정제가 필요하다
3혈액량이 넘쳐 심장이 과부하에 걸렸다는 뜻이다
4철분제 부작용으로 심장 박동이 빨라진 것이다
5심박출량을 늘려 부족한 산소 운반을 메우는 반응이다✓ 정답
해설
혈색소가 크게 줄면 혈액 한 단위가 나르는 산소가 적어, 심장은 박동을 빠르게 하여 심박출량을 늘리고 조직으로 가는 산소를 메운다. 안정 시 빈맥은 이런 보상 반응이며, 오래 지속되면 심장 부담이 커져 협심증이나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불안이나 약물 부작용으로 넘기면 중증도를 놓친다.
핵심 정리 중증 빈혈 환자가 안정 시에도 맥박이 분당 110회로 빠른 것은 몸이 부족한 산소 운반을 메우려는 반응이다. 정답은 ⑤: 심박출량을 늘려 부족한 산소 운반을 메우는 반응이다. 이 빈맥은 불안이나 약물 부작용이 아니라 빈혈의 중증도를 알리는 신호다.
1. 원리·병태생리 혈색소가 크게 줄면 혈액 한 단위가 실을 수 있는 산소가 적어진다. 조직이 필요로 하는 산소는 그대로이므로 몸은 보상 기전을 작동시키는데, 가장 먼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이 심박수 증가다. 심장이 빨리 뛰면 1분 동안 내보내는 혈액량인 심박출량이 늘어 혈액 한 단위의 산소가 적어도 조직에 가는 총량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다. 호흡이 빨라지고, 피부 같은 덜 중요한 곳의 혈관이 수축해 주요 장기로 혈액이 돌려져 피부가 창백하고 차가워지는 변화도 같은 보상 반응이다.
2. 정답 설명 정답 ⑤ 보상 반응. 안정 시에도 빈맥이 있다는 것은 보상이 이미 많이 필요한 중증 빈혈이라는 뜻이다. 이 반응이 길어지면 심근의 산소 요구량이 늘어 협심증이나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3. 선지별 분석 ① 중증 빈혈은 적혈구가 줄어 혈액이 묽어진 상태다. 혈액이 끈끈해진다는 설명은 방향이 반대다. ② 안정 시 빈맥을 불안으로 단정해 진정제를 쓰면 원인을 놓친다. 불안으로 맥박이 빨라질 수는 있지만 이 환자에게는 빈혈이라는 분명한 원인이 있다. ③ 혈액량이 넘쳐 생기는 빈맥은 순환과부하에서 보는 설명이다. 빈혈의 빈맥은 혈액이 많아서가 아니라 산소 운반이 부족해서 생긴다. ④ 철분제의 흔한 부작용은 속쓰림, 변비, 흑색변 같은 위장 증상이며, 안정 시 빈맥의 원인으로 보지 않는다.
4. 기억 포인트 빈혈 빈맥 = 산소 운반 부족을 심박출량으로 메우는 보상. 빈혈이 교정되면 맥박도 내려오므로 치료 효과를 보는 지표로도 쓴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맥박과 호흡수를 안정 시와 활동 시로 나누어 확인하고, 흉통, 가슴 조임, 숨참, 부종 같은 심장 부담 신호를 관찰한다. • 활동은 짧게 나누고 사이사이 쉬게 하여 산소 요구량을 줄인다. • 변형 문제: 빈혈 환자의 활동 지침, 수혈 전후 활력징후 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