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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자료 둘러보기 →폭염경보가 내린 날 마을회관 앞 야외 경로잔치에서 82세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 현장에 있던 보건소 간호사가 확인하니 의식이 혼미하였고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였으며 땀이 나지 않았다. 체온은 41.2℃로 측정되었다. 주변 사람들은 물을 마셨는데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다고 전하였다. 행사장은 그늘이 거의 없는 마당이었고 낮 기온이 매우 높았다.
간호사는 체온조절 능력이 무너진 응급 상황으로 판단하여 119에 연락하고, 옷을 풀어 서늘한 곳으로 옮긴 뒤 찬물을 적신 수건으로 몸을 식히기 시작하였다. 맥박은 빠르고 약하였으며, 이송 중에도 체온을 계속 낮추며 의식 수준을 관찰하였다. 같은 행사에서 어지러움과 구토를 호소하던 다른 참가자와는 증상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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