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결정은 문제 확인과 규정, 대안 탐색, 대안 평가, 선택과 실행, 결과 평가 순으로 진행한다. 민원만 보고 원인을 단정하면 엉뚱한 문제를 풀게 되므로 지연이 생기는 시점과 과정을 자료로 확인해 문제를 규정하는 일이 먼저다. 대안 마련부터 시작하면 인력 부족이 원인이 아닐 때도 충원을 고르게 된다.
정답과 가장 그럴듯한 오답이 갈리는 지점은 해결책을 서둘러 찾느냐, 문제를 먼저 규정하느냐입니다. 투약 지연 민원은 결과로 드러난 현상일 뿐이고 원인은 아직 모릅니다. 지연이 하루 중 언제, 어떤 업무 과정에서 생기는지 자료로 확인해야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규정할 수 있고, 그래야 그 원인에 맞는 대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원인을 모른 채 대안부터 만들면 인력 부족이 원인이 아닌데도 충원을 선택하는 식의 엉뚱한 결정을 하게 됩니다. 민원 건수가 많다는 사실만으로는 어느 시간대, 어느 직무, 어느 약품에서 지연이 생기는지 알 수 없으므로 문제의 크기와 위치를 자료로 좁혀 두는 일이 대안 설계의 출발점이 됩니다.
의사결정(decision making) 과정은 문제 확인과 규정, 대안 탐색, 대안 평가, 대안 선택과 실행, 결과 평가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 문항은 순서 전체를 외웠는지를 묻기보다 첫 단계가 무엇인지, 그리고 각 단계가 앞 단계의 결과물을 재료로 삼는다는 점을 묻습니다. 문제 규정이 끝나야 대안을 만들 수 있고, 대안이 있어야 평가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으며, 선택과 실행이 끝나야 결과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고르는 오답은 지연을 줄일 인력 충원과 업무 재배치 대안을 여러 개 마련하는 보기입니다. 대안 마련은 의욕적이고 실무적으로 보여서 끌리지만 대안 탐색 단계에 속합니다. 이 보기가 정답이 되려면 지연이 생기는 과정이 이미 확인되어 문제가 규정된 상황이어야 하며, 그때는 규정된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폭넓게 모으는 일이 다음 순서가 됩니다.
임상에서는 민원이나 사고 보고가 쌓이면 곧바로 지시나 규정부터 만들려는 유혹이 생깁니다. 그러나 민원은 증상이고 투약 시간 기록, 근무조별 업무량, 약품 수령 과정 같은 자료가 원인을 보여 줍니다. 자료를 보고 문제를 한 문장으로 규정해 두면 이후 대안의 효과를 평가할 때에도 같은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문제 규정이 불분명하면 대안의 효과를 평가하는 기준도 흐려져 같은 논의를 되풀이하게 됩니다.
상황투약 지연 민원이 늘어 수간호사가 해결책을 정하려 함
문제 민원은 결과로 드러난 현상일 뿐이고 원인은 아직 알지 못한다.
검사·징후• 지연이 하루 중 언제 생기는지 모른다• 어떤 업무 과정에서 생기는지도 모른다• 인력 부족이 원인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판단 의사결정은 문제 확인과 규정, 대안 탐색, 대안 평가, 선택과 실행, 결과 평가의 순서로 진행된다. 원인을 모른 채 대안부터 만들면 엉뚱한 결정을 하게 되므로 먼저 지연이 생기는 과정을 자료로 확인해 문제를 규정한다.
간호 순서• 사정: 투약 시간 기록, 근무조별 업무량, 약품 수령 과정 같은 자료를 모은다• 수행: 자료를 보고 문제를 한 문장으로 규정한 뒤 대안을 폭넓게 탐색한다• 평가: 같은 기준으로 대안의 효과를 비교하고 결과를 평가한다
핵심 포인트: 대안을 만들기 전에 자료로 원인을 확인해 문제를 먼저 규정한다
의사결정 과정 (Decision making process) — 문제 규정, 대안 탐색, 대안 평가, 선택과 실행, 결과 평가의 순서로 진행되며 각 단계는 앞 단계의 결과를 재료로 쓴다.
문제 규정 (Problem definition) — 자료를 근거로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정하는 첫 단계로, 원인에 맞는 대안을 찾기 위한 출발점이다.
대안 탐색 (Alternative search) — 규정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폭넓게 모으는 단계로, 문제 규정 다음에 이루어진다.
결과 평가 (Outcome evaluation) — 선택해 실행한 대안의 효과를 판단하는 마지막 단계로, 문제 규정이 불분명하면 평가 기준도 흐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