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야외에 오래 있다가 손가락이 하얗게 굳고 감각이 없다는 주민에게 간호사가 할 처치는?
1눈이나 찬물로 문질러 혈액순환을 돕는다
2젖은 장갑을 벗기고 따뜻한 물에 담가 녹인다✓ 정답
3난로 앞에 손을 바짝 대어 빨리 데운다
4손가락을 힘껏 비벼 마찰열로 녹인다
5부종이 생기지 않도록 손을 심장보다 낮게 둔다
해설
동상은 조직이 얼어 손상된 상태여서 젖은 장갑을 벗기고 데지 않을 만큼 따뜻한 물에 담가 녹이는 것이 기본이다. 감각이 없어 화상을 입기 쉬우므로 난로 같은 직접 열은 피하고, 문지르거나 비비면 얼음 결정이 조직을 더 손상시킨다. 다시 얼 위험이 있으면 녹이지 않고 이송한다.
이 문항은 동상 응급처치의 기본을 묻습니다. 한파 속에서 손가락이 하얗게 굳고 감각이 없다면 조직이 얼어 손상된 동상(frostbite)을 의심합니다. 처치의 원칙은 젖은 장갑과 꽉 끼는 물건을 벗기고, 데지 않을 만큼의 따뜻한 물에 담가 서서히 녹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답은 2번입니다. 감각이 둔해진 부위는 열을 잘 느끼지 못하므로 너무 뜨거운 물은 쓰지 않습니다.
핵심 개념을 정리하면 동상은 조직이 얼면서 세포 안에 얼음 결정이 생기고 혈류가 막혀 손상이 일어납니다. 처치에서는 먼저 추운 환경에서 벗어나 몸을 따뜻하게 하고, 젖은 옷과 장갑을 벗기며, 따뜻한 물에 담가 녹입니다. 녹이는 과정에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며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물집은 터뜨리지 않고 깨끗한 마른 거즈로 느슨하게 덮어 보호합니다. 다시 얼 가능성이 있으면 녹이지 않은 채 이송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처치 후에는 의료기관에서 평가받게 합니다.
가장 그럴듯한 오답은 3번 난로 앞에서 손을 바짝 대어 빨리 데우는 방법입니다. 얼어 있으니 빨리 데워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감각이 없는 조직은 화상의 위험이 있고, 직접 열은 온도를 통제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대상자가 감각이 정상이고 가벼운 추위로 손이 시린 정도라면 따뜻한 곳으로 들어가 몸을 서서히 덥히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1번과 4번처럼 문지르거나 비비는 동작은 얼음 결정이 조직을 더 찢게 하며, 5번처럼 손을 심장보다 낮게 두면 녹인 뒤 부종이 심해지므로, 녹인 부위는 높이 올려 둡니다.
한파 시 취약 계층인 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 노숙인은 저체온증과 동상을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 저체온증이 의심되면 동상 부위보다 체온 유지가 우선이므로 몸 전체를 담요로 감싸고 따뜻한 환경으로 옮깁니다. 지역사회 간호사는 한파 전 보호 장비와 보온 방법을 교육하고, 야외 작업자에게는 장갑과 양말이 젖으면 바로 갈아입도록 안내합니다. 흡연은 말초 혈류를 줄이고 음주는 체열 손실을 늘리고 판단력을 흐려 위험을 높인다는 점도 알립니다. 처치 중에는 손가락 사이에 마른 거즈를 끼워 서로 닿지 않게 하고, 녹인 부위는 다시 얼지 않도록 보호합니다.
환자한파 속 야외에 오래 있던 주민
호소 손가락이 하얗게 굳고 감각이 없다고 한다.
검사·징후• 손가락이 하얗게 굳어 있고 감각이 없다• 감각이 둔해 열이나 통증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 젖은 장갑을 끼고 있다
판단 조직이 얼어 손상된 동상을 의심한다. 감각이 없는 부위에 난로 같은 직접 열을 대면 화상을 입기 쉽고, 문지르면 얼음 결정이 조직을 더 찢는다. 따라서 따뜻한 물에 서서히 녹이는 처치를 한다.
간호 순서• 사정: 추위에서 벗어나게 하고 저체온증 징후와 전신 체온을 먼저 확인한다• 수행: 젖은 장갑과 꽉 끼는 물건을 벗기고, 데지 않을 만큼 따뜻한 물에 담가 녹인다. 물집은 터뜨리지 않고 마른 거즈로 느슨하게 덮는다• 평가: 통증과 물집, 피부색 변화를 살피고 녹인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두어 부종을 줄인다
핵심 포인트: 동상은 문지르거나 직접 열을 쓰지 않고 따뜻한 물로 서서히 녹인다
동상 (Frostbite) — 추위로 조직이 얼어 세포 안에 얼음 결정이 생기고 혈류가 막혀 손상되는 상태이다.
재가온 (Rewarming) — 얼었던 조직을 데지 않을 만큼 따뜻한 물에 담가 서서히 녹이는 처치이다. 직접 열이나 마찰은 쓰지 않는다.
저체온증 (Hypothermia) — 심부체온이 떨어진 상태이다. 동상과 함께 올 수 있고 의심되면 동상 부위보다 전신 보온이 먼저이다.
거상 (Elevation) — 녹인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부종을 줄이는 방법이다. 심장보다 낮게 두면 부종이 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