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항은 회의마다 남긴 핵심어를 짝짓는 문제입니다. 좋은 거버넌스(good governance), 건강도시(healthy cities), 건강문해력(health literacy)을 건강증진의 세 축으로 제시한 것은 2016년 제9차 상하이 국제건강증진회의입니다. 이 회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의 달성에 건강증진을 연결한 것이 특징이며, 건강을 정치적 선택으로 보고 보건 분야를 넘어 다른 부문의 정책에도 건강을 반영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정답은 5번입니다.
국제건강증진회의를 시간 순서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986년 오타와(Ottawa) 회의는 건강증진의 개념과 다섯 가지 활동영역, 즉 건강한 공공정책 수립, 지지적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 강화, 개인 기술 개발, 보건의료서비스의 방향 재설정을 처음 제시했습니다. 1991년 선즈볼(Sundsvall) 회의는 지지적 환경을 다뤘고, 1997년 자카르타(Jakarta) 회의는 21세기를 향해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강조했으며, 2009년 나이로비(Nairobi) 회의는 실행 격차의 해소를 다뤘습니다.
가장 많이 고르는 오답은 1번 오타와 회의입니다. 건강증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회의이기 때문입니다. 오타와는 개념과 다섯 활동영역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정답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문항이 건강한 공공정책 수립, 지지적 환경 조성 같은 다섯 가지 활동영역을 처음 제시한 회의를 물었다면 오타와가 정답입니다. 이 문항은 SDGs 시대의 거버넌스와 건강도시, 건강문해력이라는 단서를 주었으므로 가장 최근 회의인 상하이로 좁혀집니다.
회의 이름을 외울 때는 개최 도시만 외우지 말고 한 줄 주제를 함께 붙여 두어야 합니다. 오타와는 개념과 활동영역, 선즈볼은 환경, 자카르타는 민간 협력, 나이로비는 실행 격차, 상하이는 SDGs와 세 축입니다. 순서와 연도를 같이 알아 두면 보기 중 서로 비슷해 보이는 회의를 구분하기 쉽고, 건강증진 사업을 기획할 때도 어느 회의의 원칙을 근거로 삼는지 설명할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 간호사는 건강문해력 수준이 낮은 대상자에게 쉬운 말과 시각 자료로 안내하는 것에서 상하이 선언의 취지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상황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의 근거를 국제건강증진회의 선언에서 찾는 장면
단서 사업 계획서에 건강증진의 세 축으로 좋은 거버넌스, 건강도시, 건강문해력이 제시되어 있고,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과 연결해 건강을 정치적 선택으로 본다.
판단• 이 세 축을 제시하고 보건 분야를 넘어 다른 부문의 정책에도 건강을 반영하자고 강조한 것은 2016년 제9차 상하이 회의이다• 단서가 지속가능발전목표 시대의 거버넌스와 건강도시라면 가장 최근 회의로 좁혀진다
회의별 한 줄 주제• 1986년 오타와: 개념과 다섯 가지 활동영역을 처음 제시• 1991년 선즈볼: 지지적 환경• 1997년 자카르타: 민간 부문과의 협력• 2009년 나이로비: 실행 격차의 해소
간호 적용 건강문해력이 낮은 대상자에게는 쉬운 말과 시각 자료로 안내한다.
핵심 포인트: 세 축은 상하이, 개념과 다섯 활동영역은 오타와
상하이 회의 (Shanghai Conference) — 2016년 제9차 국제건강증진회의로 좋은 거버넌스, 건강도시, 건강문해력을 세 축으로 제시했다.
오타와 회의 (Ottawa Conference) — 1986년 회의로 건강증진의 개념과 다섯 가지 활동영역을 처음 제시했다.
건강문해력 (Health literacy) — 건강 정보를 찾고 이해하여 건강한 선택에 활용하는 능력으로 낮은 대상자에게는 쉬운 말과 시각 자료를 쓴다.
건강도시 (Healthy cities) — 도시의 환경과 정책 전반에서 주민의 건강을 높이려는 접근으로 상하이 회의의 세 축 중 하나이다.
좋은 거버넌스 (Good governance) — 건강을 보건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여러 부문의 정책에 반영해 이끄는 운영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