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여성이 평소 월경 중간쯔음 오른쪽 아랫배가 간헐적으로 불편했는데, 오늘 갑자기 그 부위에 날카로운 통증이 발생한 뒤 점차 아랫배 전체로 퍼지고 가벼운 어지러움을 느꼈다. 이 환자에서 의심되는 난소낭종 파열의 병태생리로 가장 옳은 것은?
1자궁내막조직이 난소 표면에 자리잡아 매 월경마다 그 조직에서 출혈이 반복되며 서서히 커지는 만성적인 통증이다
2골반 내 장기를 지지하는 인대가 늘어나면서 자궁이 아래로 내려앉아 서서히 진행되는 압박감이 나타나는 상태이다
3난소에 생긴 물혹이 커지다가 파열되면서 그 안의 액체와 소량의 혈액이 복강으로 흘러나와 복막을 자극해 통증이 퍼진다✓ 정답
4나팔관에 착상된 수정란이 자라면서 주변 조직을 파열시켜 복강 내로 대량의 출혈이 일어나 통증이 급격히 퍼진다
5고환과 유사한 구조인 난소를 지지하는 조직이 비틀리면서 난소로 가는 혈류가 완전히 차단되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해설
난소낭종 파열은 난소에 생긴 물혹이 커지다가 파열되면서 그 안의 액체와 소량의 혈액이 복강으로 흘러나와 복막을 자극해 통증이 퍼지는 것이 핵심 기전이다. 자궁외임신파열, 난소꼬임, 자궁내막증, 자궁탈출증은 각각 다른 여성생식기 질환의 기전으로 이 환자의 소견과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