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위험비(relative risk, RR)는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 노출군(흡연자)의 발생률을 비노출군(비흡연자)의 발생률로 나눈 값입니다. 이 문제에서는 흡연과 폐암의 관련성을 본 전향적 코호트 연구이므로, 흡연군의 폐암 발생률과 비흡연군의 폐암 발생률의 비를 구하면 됩니다.
표에서 흡연군은 폐암 발생
60명, 비발생
9,940명이므로 총
10,000명입니다. 따라서 흡연군의 발생률은
60/10,000입니다. 비흡연군은 폐암 발생
20명, 비발생
9,980명이므로 총
10,000명이고, 발생률은
20/10,000입니다.
상대위험비 = (흡연군 발생률) / (비흡연군 발생률) =
(60/10,000) / (20/10,000) =
60/20 =
3.0이 됩니다. 따라서 보기 3번이 맞는 계산값입니다.
혼동 주의! 상대위험비와 오즈비(odds ratio)를 혼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는 발생률을 직접 관찰하므로 상대위험비를 계산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만약 이 자료를 환자-대조군 연구처럼 오즈비로 잘못 계산하면
(60×9,980)/(20×9,940) ≈
3.01로 비슷하게 나올 수 있지만, 연구설계에 따라 지표를 선택하는 논리가 다릅니다.
전향적 코호트 연구는 질병 발생 전에 노출 상태를 먼저 분류하고 시간을 따라가며 발생을 관찰하므로,
노출군과 비노출군의 발생률을 직접 비교할 수 있어 상대위험비가 가장 적절한 연관성 지표입니다. 흡연과 폐암의 관련성을 평가한 여러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도 위험비(hazard ratio) 또는 상대위험비를 사용하여 흡연자의 폐암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수 배 높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핵심! 상대위험비가
1보다 크면 노출이 질병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뜻이고,
1보다 작으면 보호 효과,
1이면 관련성이 없다고 해석합니다. 여기서는
3.0이므로 흡연군의 폐암 발생 위험이 비흡연군의
3배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문제의 표는 실제 근거 자료에서 제시된 수치가 아니라 계산 연습을 위한 가상의 분할표입니다. 근거 자료 ~는 흡연과 폐암의 관련성을 유전적 배경, DNA 메틸화 시계, Y 염색체 모자이크 소실, 과일·채소 섭취 등의 맥락에서 분석한 연구들로, 공통적으로 흡연이 폐암 위험을 높인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은 중국인과 유럽인 코호트에서 흡연 관련 폐암 위험의 인종 간 차이를 유전적 위험 점수로 비교했고,
[3]은 영국 바이오뱅크와 중국 카도리 바이오뱅크의 전향적 코호트에서 Cox 비례위험 모형으로 폐암을 포함한 폐질환의 위험비를 추정했습니다.
이러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들에서는 발생률 비인 상대위험비 또는 위험비를 통해 흡연의 폐암 위험 증가를 정량화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3]
Mosaic loss of chromosome Y, tobacco smoking and risk of age-related lung diseases: insights from two prospective cohorts.일반논문Weng C, Zhao Y, Song M, Shao Z, Pang Y, Yu C (2024) · DOI: 10.1183/13993003.00968-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