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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 필기 대비 고난도 모의고사 1회
문제

분만 후 10일째 산모가 잠을 거의 자지 않고 "아기가 악마에게 씌었다"고 말하며 아기를 흔들고 있다. 가장 먼저 할 조치는?

해설
분만 후 망상, 극심한 불면, 혼란은 산후 정신병으로 산모와 아기에게 해를 끼칠 위험이 커 응급이다. 아기의 안전을 먼저 확보하고 즉시 정신과 평가와 입원 치료를 연계한다. 우울 선별 척도는 산후 우울 평가에 쓰는 도구이고, 수면제만으로 재우거나 다음 외래까지 미루는 것은 망상이 있는 상태의 위험을 해결하지 못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하벽 심근경색 환자가 혈압 84/52 mmHg, 경정맥 팽대를 보이는데 폐음은 깨끗하다. 우측 흉부유도에서 ST 상승이 확인되었다. 처방 확인 시 가장 먼저 보류…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병원 필기 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산후 정신병(postpartum psychosis, PPP)은 산후 정동 질환 중 가장 심각하고 드문 형태로, 정신과적 응급 상황(psychiatric emergency)에 해당합니다. 분만 후 10일째라는 시점은 PPP가 갑자기 발병하기 쉬운 초기 산욕기와 일치하며, "아기가 악마에게 씌었다"는 망상적 사고와 아기를 흔드는 행동은 현실 검증력이 크게 저하된 정신병적 증상을 시사합니다. PPP는 정동 증상과 정신병적 증상이 급격히 시작되고 정신 상태가 빠르게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므로, 단순한 산후 우울(postpartum depression)이나 산후 우울감(postpartum blues)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응급 대응이 필요합니다.

PPP에서는 산모가 망상이나 환청의 내용을 현실로 믿고 행동하기 때문에 아기를 해칠 위험이 가장 높은 정신과적 상태로 간주하며, 최우선 조치는 산모와 아기의 물리적 안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보기 4번의 "아기 안전을 확보하고 정신과 평가를 받게 한다"는 이러한 응급 원칙을 정확히 반영합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PPP의 급성기 관리에서 안전 보장(safety)과 입원 치료(hospitalization)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산모가 아기를 돌보는 상황을 즉시 분리하고 보호자가 아기를 안전하게 지키도록 조치한 뒤 정신과적 평가와 치료로 연결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보기 1의 수면제 투여는 PPP의 급성 정신병적 증상을 일시적으로 진정시킬 수는 있어도, 망상 자체를 해결하지 못하고 정신과적 평가를 지연시킬 수 있어 단독 조치로는 부적절합니다. 보기 2의 "다음 외래에서 상담"은 정신병적 증상이 진행 중인 응급 상황에서 절대 선택해서는 안 될 지연 대응입니다. 보기 3의 산후 우울 선별 척도는 우울 증상의 선별에는 유용하지만, 망상과 현실 검증력 상실이 동반된 PPP에서는 선별 도구 시행보다 안전 확보와 응급 정신과 평가가 시간적으로 우선합니다. 혼동 주의! 산후 우울과 산후 정신병은 모두 산욕기에 발생하지만, 산후 우울은 일반적으로 현실 검증력이 유지되는 반면 PPP는 망상, 환각, 심한 초조, 급격한 정신 상태 변화가 나타나므로 간호사는 "아기를 해칠 수 있다는 말이나 행동"이 보이면 선별 검사가 아니라 즉시 안전 조치와 응급 의뢰를 떠올려야 합니다.

PPP의 치료 원칙은 급성기 입원을 통한 안전 확보, 항정신병 약물 투여, 기저 정동 장애의 치료이며, PPP가 양극성 장애 스펙트럼에 속한다는 근거는 장기적인 기분조절제 치료 계획에도 영향을 줍니다. 간호 실무에서는 산모의 망상 내용에 동조하거나 반박하려 하기보다, 아기를 안전한 장소로 분리하고 산모를 혼자 두지 않으며 정신과 협진을 요청하는 동시에 산모에게는 비판적이지 않은 태도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PP가 의심되는 순간 산모의 병식(insight) 부재를 전제로, 산모의 동의 여부와 무관하게 보호적 개입과 응급 정신과 평가가 정당화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산후 정신병 응급 대응망상·환각 시 아기 안전이 최우선

산후 정신병은 정신과적 응급으로, 분만 후 10일 이내 급성 발병이 흔하다. 아기를 해칠 위험이 가장 높은 상태이므로 아기 안전 확보와 정신과 평가를 동시에 진행한다.

산모가 망상이나 환청을 현실로 믿고 행동하므로, 아기를 즉시 분리하고 보호자가 안전하게 지키도록 조치한다. 산모를 혼자 두지 않고 비판적이지 않은 태도로 접근하며 정신과 협진을 요청한다.

주의

산후 우울 선별 척도나 수면제 투여는 망상 증상을 해결하지 못하고 응급 평가를 지연시킬 수 있다. "아기를 해칠 수 있다"는 말이나 행동이 보이면 선별 검사가 아니라 즉시 안전 조치와 응급 의뢰를 우선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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