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직후 몸을 제대로 말리지 못해 체온이 35.8℃로 떨어진 신생아에게 이어서 가장 우려되는 대사 변화는? | 마이메르시 MyMerci
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병원 필기 대비! [2026년 9월 채용] 문제집 보기
보훈병원 필기 대비 고난도 모의고사 1회
문제

출생 직후 몸을 제대로 말리지 못해 체온이 35.8℃로 떨어진 신생아에게 이어서 가장 우려되는 대사 변화는?

해설
신생아는 떨림으로 열을 만들지 못하고 갈색지방을 태워 열을 내는데, 이 과정에서 산소와 포도당 소모가 크게 늘어 저혈당, 저산소, 대사성 산증이 뒤따를 수 있다. 그래서 체온이 떨어진 신생아는 보온과 함께 혈당을 확인한다. 떨림이나 대사 정지, 산소 소모 감소는 신생아의 체온 반응과 맞지 않는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하벽 심근경색 환자가 혈압 84/52 mmHg, 경정맥 팽대를 보이는데 폐음은 깨끗하다. 우측 흉부유도에서 ST 상승이 확인되었다. 처방 확인 시 가장 먼저 보류…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병원 필기 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신생아 저체온과 저혈당의 연결고리
출생 직후 신생아를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증발(evaporation)에 의한 열 손실로 체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문제의 35.8℃는 정상 체온(36.5~37.5℃)보다 낮은 경도의 저체온(hypothermia) 상태입니다. 이때 신생아는 체온을 다시 올리기 위해 대사율을 높이고 열 생산(thermogenesis)을 증가시키는데, 신생아는 떨림에 의한 열 생산 능력이 거의 없어 주로 갈색지방(brown fat)의 비떨림 열생산(non-shivering thermogenesis)에 의존합니다. 이 과정에서 포도당(glucose)이 주요 에너지원으로 소모되므로 혈당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1][2].

저체온은 신생아 저혈당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작용하며, 저체온 상태에서는 포도당 소모가 증가하는 동시에 글리코겐 분해와 포도당신생합성(gluconeogenesis)이 따라가지 못해 저혈당이 발생합니다. [1][2]

핵심! 신생아는 성인과 달리 떨림으로 열을 만들지 못합니다. 따라서 보기 2번의 “떨림으로 열을 만들어 고혈당이 생긴다”는 기전 자체가 신생아 생리에 맞지 않습니다. 신생아의 열 생산은 갈색지방과 포도당 대사에 의존하므로, 저체온은 고혈당이 아니라 저혈당(hypoglycemia)으로 이어집니다 [2][3].

저체온이 저혈당을 일으키는 기전
저체온에 노출된 신생아는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고 카테콜아민(노르에피네프린 등)이 분비됩니다. 이 호르몬은 갈색지방의 지방산 산화를 촉진해 열을 생산하지만, 동시에 말초 조직의 포도당 흡수와 이용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저체온 자체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고 코르티솔·글루카곤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올리는데, 초기에는 혈당을 유지하는 듯 보여도 저장된 글리코겐이 빠르게 고갈되면 혈당이 떨어집니다. 특히 만삭아보다 글리코겐 저장이 적은 후기 미숙아(late preterm, 34~37주)나 저체중아는 저체온에 의한 저혈당 위험이 더 큽니다 [2][3].

저체온은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상태가 아니라 오히려 열 생산을 위해 에너지 소모를 급격히 증가시키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보기 1번(산소 소모 감소)과 3번(대사 정지)은 저체온에 대한 생리적 이해가 반대입니다. 저체온에서는 기초대사율이 증가하고 산소 소모도 늘어나며, 이는 저산소증(hypoxia) 위험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2][3].

임상에서의 적용
분만실에서 신생아를 받은 직후에는 반드시 따뜻한 수건으로 몸을 충분히 말리고, 젖은 수건은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증발 열 손실은 출생 직후 체온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이며, 이를 막는 것만으로도 저체온과 그에 따른 저혈당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저체온이 확인된 신생아는 저혈당 고위험군으로 간주하고 혈당을 적극적으로 감시해야 합니다 [1].

구분정상 체온 신생아저체온 신생아
열 생산 방식갈색지방의 비떨림 열생산, 포도당 소모 적음열 생산을 위해 갈색지방과 포도당 소모 급증
혈당 변화정상 범위 유지포도당 고갈로 저혈당 위험 증가
산소 소모정상대사 증가로 산소 소모 증가, 저산소증 위험
주요 간호체온 유지, 정기적 혈당 확인즉시 보온, 혈당 측정, 필요 시 조기 수유 또는 포도당 투여


혼동 주의! 저체온이면 대사가 느려져 에너지 소모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신생아의 저체온은 체온을 회복하기 위한 보상성 대사 항진 상태입니다. 성인의 저체온과 생리적 반응이 다르다는 점을 구분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2][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ssociation of neonatal hypothermia with neonatal hypoglycemia.일반논문Hoermann H, Roeper M, Friesl L, Kurz C, Tautz J, Dzietko M (2025) · DOI: 10.3389/fendo.2025.1641140
  • [2]
    Cold stress and hypoglycemia in the late preterm ("near-term") infant: impact on nursery of admission.일반논문Laptook A, Jackson GL (2006) · DOI: 10.1053/j.semperi.2006.01.014
  • [3]
    Perinatal glucose homeostasis: the unique character of hyperglycemia and hypoglycemia in infants of very low birth weight.일반논문Miranda LE, Dweck HS (1977)

임상 시나리오

신생아 저체온과 저혈당 관리분만실에서 바로 적용하는 체온·혈당 감시

출생 직후 증발 열손실을 막기 위해 따뜻한 수건으로 몸을 충분히 닦고 젖은 수건은 즉시 교체한다.

체온이 36.5℃ 미만이면 저체온으로 간주하고 저혈당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혈당을 적극 감시한다.

저체온 신생아는 갈색지방을 통한 비떨림 열생산으로 포도당을 급격히 소모하므로 조기 수유 또는 필요 시 정맥 포도당 공급을 고려한다.

주의

저체온은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상태가 아니라 대사율과 산소 소모를 증가시키므로 저산소증 동반 여부도 함께 관찰해야 한다.

핵심 개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병원 필기 대비! [2026년 9월 채용] 700 문제 · 로그인 없이 바로 볼 수 있어요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