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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제왕절개 후 3일째 산모가 38.6℃ 발열과 아랫배 압통을 보이고 오로에서 악취가 난다. 가장 의심할 상태는?

해설
분만 후, 특히 제왕절개 뒤 발열, 자궁 압통, 악취 나는 오로는 자궁내막염의 대표 소견으로 보고하고 항생제 치료를 준비한다. 산욕기 초기 24시간 안의 미열은 탈수 등으로 생길 수 있지만 3일째 고열과 국소 소견은 감염을 의심한다. 유방울혈은 유방 소견이 주이고, 산후 우울감은 발열을 설명하지 못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하벽 심근경색 환자가 혈압 84/52 mmHg, 경정맥 팽대를 보이는데 폐음은 깨끗하다. 우측 흉부유도에서 ST 상승이 확인되었다. 처방 확인 시 가장 먼저 보류…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병원 필기 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산욕기 발열의 감별, 왜 자궁내막염인가

제왕절개 후 38.6℃의 발열은 산욕기 감염을 의심해야 하는 명확한 신호입니다. 산욕기 발열의 기준은 분만 후 첫 24시간을 제외하고 38.0℃ 이상의 체온이 2회 이상 측정되는 경우인데, 이 산모는 수술 후 3일째에 기준을 넘는 발열이 나타났습니다. 발열만 있었다면 정상 산욕기 발열이나 유방울혈도 고려할 수 있지만, 아랫배 압통과 악취가 나는 오로가 동반되어 감염성 원인, 그중에서도 자궁내막염을 가장 먼저 의심하게 됩니다.

제왕절개는 질식 분만에 비해 자궁내막염 발생 위험이 현저히 높은 분만 방식입니다. 수술 과정에서 질 내 상재균이 자궁내막강으로 직접 유입될 기회가 커지고, 봉합 부위가 세균 증식의 거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3].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더라도 제왕절개 후 자궁내막염은 여전히 흔한 합병증으로 남아 있습니다 [3].

진단 기준으로 보는 핵심 단서

Brumfield 등의 연구에서는 제왕절개 후 자궁내막염을 진단할 때 24시간 이후 지속되는 38.0℃ 이상의 발열과 함께 다음 중 하나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로 정의했습니다 [4].

진단 기준이 산모의 소견해석
지속적 발열(38.0℃ 이상, 수술 24시간 이후)38.6℃, 수술 3일째기준 충족
자궁 압통아랫배 압통 있음기준 충족
빈맥제시되지 않음확인 필요
악취 오로악취 있음기준 충족
백혈구증가증제시되지 않음확인 필요


이 산모는 발열, 자궁 압통, 악취 오로 세 가지를 모두 보이므로 자궁내막염 진단 기준을 충족합니다. Faro의 기술에 따르면 체온 상승과 함께 체온에 비례하여 나타나는 빈맥은 감염을 강력히 시사하는 소견이므로, 활력징후에서 맥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2].

보기별 감별 포인트

혼동 주의! 정상 산욕기 발열은 분만 후 24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일시적 체온 상승으로, 탈수나 분만 중 조직 손상에 대한 생리적 반응입니다. 3일째 발열은 정상 범주로 보기 어렵습니다.

유방울혈은 분만 후 3~5일경 유즙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발생할 수 있어 시기상 겹칠 수 있지만, 국소 증상이 유방의 발적·경결·압통에 국한되고 자궁 압통이나 악취 오로를 동반하지 않습니다. 이 산모는 아랫배 압통과 악취 오로가 뚜렷하므로 유방울혈 단독으로는 설명되지 않습니다.

산후 우울감은 정서적 증상이 주를 이루며 발열이나 압통 같은 신체적 염증 소견을 동반하지 않으므로 우선순위에서 밀립니다.

임상 적용과 간호 포인트

자궁내막염은 질 내 상재균이 분만 과정에서 자궁내막강으로 침입하여 발생하는 다균성 감염입니다 [1][3]. 원인균은 다양하지만 혐기성균과 그람음성균이 함께 관여하는 경우가 많아, 단일 항생제보다 병용 요법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3][4].

핵심! 초기 항생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내성균 출현, 농양 형성, 패혈성 골반 혈전정맥염 같은 합병증을 적극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2]. 항생제는 환자가 24~48시간 무열 상태가 될 때까지 지속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

간호사는 산욕기 환자의 체온을 규칙적으로 측정하고, 발열이 확인되면 맥박·오로 양상·자궁 퇴축 정도·압통 부위를 함께 사정하여 감염의 근거를 조기에 포착해야 합니다. 제왕절개 후 발열이 있는 산모를 단순한 수술 후 반응으로 간주하지 않고, 자궁내막염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산과팀에 보고하는 판단이 중요합니다 [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ntibiotic regimens for postpartum endometritis.일반논문Mackeen AD, Packard RE, Ota E, Speer L (2015) · DOI: 10.1002/14651858.CD001067.pub3
  • [2]
    Postpartum endometritis.일반논문Faro S (2005) · DOI: 10.1016/j.clp.2005.04.005
  • [3]
    Postpartum endometritis.일반논문Cox SM, Gilstrap LC (1989)
  • [4]
    Puerperal infection after cesarean delivery: evaluation of a standardized protocol.일반논문Brumfield CG, Hauth JC, Andrews WW (2000) · DOI: 10.1067/mob.2000.103249

임상 시나리오

산욕기 발열 감별과 자궁내막염 간호제왕절개 후 발열 시 우선 확인할 단서

산욕기 발열 기준은 분만 후 첫 24시간을 제외하고 38.0℃ 이상 체온이 2회 이상 측정되는 경우입니다. 제왕절개 후 3일째 발열은 생리적 발열로 보기 어렵습니다.

자궁내막염은 발열과 함께 자궁 압통, 악취 오로, 빈맥, 백혈구증가증 중 하나 이상이 동반될 때 의심합니다. 이 산모는 발열·압통·악취 오로 세 가지를 모두 보입니다.

제왕절개는 질 내 상재균이 자궁내막강으로 직접 유입될 기회가 커 자궁내막염 위험이 높습니다. 원인균은 혐기성균과 그람음성균이 함께 관여하는 경우가 많아 병용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의

초기 항생제에 반응이 없으면 내성균, 농양 형성, 패혈성 골반 혈전정맥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항생제는 24~48시간 무열 상태까지 지속합니다. 활력징후에서 맥박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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