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 자가 유발 구토는 위액의 염산 소실을 통해 대사성 알칼리증과 탈수를 일으키고, 신장에서 칼륨 배설을 증가시켜 저칼륨혈증을 유발한다. 혈청 칼륨 2.6 mEq/L은 정상 범위(3.5~5.0 mEq/L)를 크게 벗어난 중등도 이상의 저칼륨혈증이다.
저칼륨혈증은 심실성 부정맥과 QTc 간격 연장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입원 당시 혈청 칼륨 수치는 활력징후 및 심전도 모니터링과 직결되는 가장 시급한 검사 결과이다.
저칼륨혈증뿐 아니라 저나트륨혈증, 저염소혈증, 저마그네슘혈증, 저칼슘혈증도 동반될 수 있으므로 전해질 패널 전체를 함께 해석해야 하며, 전해질 이상은 급성 신손상 및 만성 콩팥병으로 진행할 수 있어 입원 초기부터 교정과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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