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종아리 심부정맥혈전증으로 항응고 치료를 시작한 55세 여성에게 교육했다. 재교육이 필요한 반응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병원 필기 대비! [2026년 9월 채용]문제집 보기
보훈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4회
문제
오른쪽 종아리 심부정맥혈전증으로 항응고 치료를 시작한 55세 여성에게 교육했다. 재교육이 필요한 반응은?
1"갑자기 숨이 차고 가슴이 아프면 바로 올게요"
2"오래 앉아 있을 때는 발목을 자주 움직일게요"
3"잇몸 출혈이나 검은 변이 보이면 알릴게요"
4"다리가 뭉치면 손으로 주물러서 풀게요"✓ 정답
해설
혈전이 있는 다리를 주무르면 혈전이 떨어져 폐색전증을 일으킬 수 있어 재교육이 필요하다.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흉통은 폐색전증 신호라 바로 알려야 하고, 오래 앉을 때 발목 운동은 정맥 정체를 줄이며, 출혈 징후 확인은 항응고 치료 중 필수다. 혈전이 있는 부위를 자극하는지가 판단 단서다.
심부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DVT)은 주로 다리의 심부정맥 안에 혈전(thrombus)이 생긴 상태입니다. 항응고 치료를 시작한 환자에게 가장 위험한 합병증은 혈전이 떨어져 나가 폐동맥을 막는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입니다. 따라서 이미 형성된 혈전을 물리적으로 자극하거나 압박하는 행위는 혈전의 이동을 유발할 수 있어 절대 금기입니다.
보기 4번의 “다리가 뭉치면 손으로 주물러서 풀게요”는 DVT 환자에게 가장 위험한 행동입니다. 종아리나 허벅지에 있는 혈전 부위를 손으로 마사지하거나 주무르면 정맥 내 혈전이 혈관벽에서 떨어져 나갈 수 있습니다. 떨어져 나간 혈전은 하대정맥(inferior vena cava)을 따라 우심방, 우심실을 거쳐 폐동맥으로 이동하여 폐색전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폐색전증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흉통, 빈맥, 저혈압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응급상황입니다. 핵심! DVT가 의심되거나 진단된 사지에는 온찜질, 마사지, 강한 압박을 모두 피해야 합니다.
보기 1번은 폐색전증의 주요 증상을 정확히 인지하고 즉시 의료진에게 알리겠다는 반응이므로 적절한 교육 내용입니다.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흉통은 폐색전증의 대표적인 경고 신호입니다. 보기 2번은 오래 앉아 있을 때 발목을 자주 움직여 종아리 근육의 펌프 작용을 활성화함으로써 정맥 혈류의 정체(venous stasis)를 줄이는 행동으로, 혈전 예방과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보기 3번은 항응고제 사용 중 나타날 수 있는 출혈 경향을 모니터링하겠다는 반응으로, 잇몸 출혈과 검은 변(위장관 출혈을 시사)은 항응고 치료의 중요한 부작용 신호입니다.
DVT 환자 간호에서 기억해야 할 핵심 원리는 혈전이 있는 사지는 안정시키고, 혈전 이동을 막는 데 초점을 둔다는 점입니다. 초기에는 침상 안정을 유지하면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정맥 환류를 돕고, 의사 처방에 따라 점진적으로 조기 이상(early ambulation)을 시행합니다. 다만 근거 자료에서도 확인되듯이 표준 예방법에는 조기 이상이 포함되며, 신체적 예방 요법은 혈류 정체를 줄이는 방향으로 적용되어야 합니다. 혼동 주의! DVT 환자에게 ‘다리를 주무르는 것’은 혈전을 녹이는 행위가 아니라 혈전을 떼어내는 위험한 행위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DVT 환자 사지 관리 금기사항혈전이 있는 다리를 만지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세요
마사지나 주무르기는 혈전을 혈관벽에서 떼어내 폐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금기입니다.
DVT가 의심되거나 진단된 사지에는 온찜질, 강한 압박도 함께 피해야 합니다.
주의
환자가 다리 통증이나 뭉침을 호소하면 마사지 대신 즉시 의료진에게 알리도록 교육하세요.
핵심 개념
심부정맥혈전증 — 주로 다리의 심부정맥 안에 혈전이 생긴 상태로, 혈전이 떨어져 나가면 폐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
폐색전증 — 혈전이 폐동맥을 막아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흉통, 빈맥, 저혈압을 일으키는 응급상황이다.
정맥 혈류 정체 — 정맥 내 혈액 흐름이 느려지는 상태로, 혈전 형성의 주요 위험 요인이다.
종아리 근육 펌프 작용 — 발목을 움직일 때 종아리 근육이 수축하여 정맥 혈액을 심장 쪽으로 밀어 올리는 기전이다.
조기 이상 — DVT 환자에서 의사 처방에 따라 점진적으로 시행하는 초기 보행으로, 혈류 정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