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갑작스러운 섬망은 약물, 감염, 탈수, 전해질 이상 등 가역적 원인을 먼저 조사한다. 특히 수술 후 48~72시간 이내 발생 시 새로 투여된 진통제, 수면제, 항콜린제 등을 확인한다.
섬망 진단의 핵심은 급성 발병, 변동하는 경과, 주의력·의식 장애이다. 과거 학력이나 치매 가족력은 기저 취약성 평가에는 유용하나 급성 원인 규명의 첫 단계로는 적절하지 않다.
섬망은 입원 기간 연장과 장기 인지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원인 교정이 지연되지 않도록 약물 복용력과 활력징후, 수액 균형을 즉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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