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호흡시험(SBT)은 기계환기 이탈(weaning) 과정에서 환자가 스스로 호흡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핵심 단계입니다. SBT를 시행하는 동안 간호사는 단순히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구조화된 순서에 따라 환자의 생리적 반응을 연속적으로 감시하고 기록해야 합니다.
SBT 간호 업무의 시간적 순서
SBT는 ‘시작 전 → 시행 중 → 종료/실패 시’로 구분하여 접근하면 기억하기 쉽습니다. 정답 보기 1번이 이 흐름을 정확히 반영합니다.
| 단계 | 간호사의 주요 행위 | 임상적 의미 |
|---|
| 1. 시작 전 | 시작 시각과 기준선(baseline) 활력징후·호흡양상 기록 | SBT 중 변화를 객관적으로 비교할 기준점을 확보합니다. |
| 2. 시행 중 | 정해진 간격으로 호흡수, 산소포화도, 심박수, 의식수준, 호흡노력 관찰 | 실패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여 환자 안전을 유지합니다. |
| 3. 실패 시 | 실패 신호를 의사·호흡치료사에게 즉시 보고 | 기계환기 재개 여부를 신속히 결정하도록 돕습니다. |
| 4. 종료 시 | 종료 시각과 SBT 결과(성공/실패), 종료 사유 기록 | 이탈 계획 수립과 후속 중재의 근거가 됩니다. |
SBT는 환자의 호흡부담이 갑자기 커지는 시점이므로, 기준선 기록 없이 관찰을 시작하면 ‘원래 빈맥이었는지, SBT 때문에 빈맥이 생겼는지’를 구분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시작 시각과 기준선을 먼저 기록하는 것이 순서상 가장 먼저입니다.
혼동 주의! 4번 보기의 ‘금식과 위 잔류량 확인 → 자세 올리기 → 환자에게 설명 → 흡인 준비’는 SBT 자체의 순서가 아니라, SBT를 시작하기 전 준비 단계나 기관내관 발관(extubation) 전 준비에 가깝습니다. SBT 도중의 간호 행위 순서를 묻는 문제에서는 ‘기록과 관찰, 보고’의 시간적 배열이 핵심입니다.
핵심! SBT 실패 신호에는 빈호흡(대개 분당 호흡수
35회 초과), 저산소혈증(산소포화도
90% 미만), 빈맥, 부정맥, 발한, 불안, 보조호흡근 사용, 복부역행호흡 등이 포함됩니다. 간호사는 정해진 간격으로 이러한 지표를 관찰하다가 하나라도 나타나면 즉시 보고해야 하므로, ‘실패 신호 보고’는 관찰 이후, 종료 기록보다 앞선 시점에 이루어집니다.
체계적 고찰에 따르면 자발적 각성시험(SAT)과 SBT를 짝지은 프로토콜은 기계환기 기간과 중환자실 재원일수를 유의하게 단축시키며
[1], SBT 중 간호사의 체계적인 관찰과 기록은 이탈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됩니다. 소아 대상 국제 가이드라인에서도 발관 준비도 평가를 구조화된 프로토콜로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어
[4], 순서에 따른 간호 수행이 환자 결과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Pairing Spontaneous Awakening and Breathing Trials to Improve Weaning of Intensive Care Unit Patients: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Refaat Ahmed F, Al-Yateem N, Halimi A, Salimi Akinabadi A, Hadavandsiri F, Maria Dias J (2025) · DOI: 10.1097/CNQ.0000000000000551
- [4]
Executive Summary: International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for Pediatric Ventilator Liberation, A Pediatric Acute Lung Injury and Sepsis Investigators (PALISI) Network Document.가이드라인Abu-Sultaneh S, Iyer NP, Fernández A, Gaies M, González-Dambrauskas S, Hotz JC (2023) · DOI: 10.1164/rccm.202204-0795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