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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6. 환자 관리
문제

환자가 손을 튜브 쪽으로 가져가고 몸을 일으키려 할 때 기록 방법으로 옳은 것은?

해설
손이 튜브로 가거나 몸을 일으키는 움직임은 자가 발관 위험 신호이므로 진정·통증 점수와 별도로 따로 기록한다. 점수 안에 묻어 두면 다음 근무자가 위험 신호가 있었다는 사실을 읽어 낼 수 없다. 억제대 적용 여부나 다음 평가 시각을 기다릴 일도 아니다.
[근거 조문] 벤틸레이터 실전가이드 6.1 진정과 통증
같은 주제 다음 문제인공호흡기 환자에서 진정 평가와 통증 평가가 각각 다루는 대상으로 옳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마이메르시 신규가이드] 인공호흡기 (Ventilator) 가이드북9,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환자가 손을 튜브 쪽으로 가져가거나 몸을 일으키려는 행동은 자가 발관(unplanned extubation, UE)의 직접적인 전조 행동입니다. 이런 움직임은 단순히 진정이 덜 되었다는 신호가 아니라, 튜브를 스스로 빼낼 수 있는 능동적 시도(active attempt)에 해당하므로 독립된 위험 신호로 분리해 기록해야 합니다.

진정 척도(RASS)는 의식 수준과 초조함을 평가하는 도구이고, 통증 척도는 통증 강도를 측정하는 도구입니다. 손을 튜브로 가져가는 행동은 이 두 척도가 포착하는 개념과 다릅니다. 진정 점수가 깊지 않다고 해서 모든 환자가 튜브를 만지는 것은 아니며, 통증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발관을 시도하는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보기 1번과 5번처럼 다른 척도 점수에 흡수시키거나 대체해서 기록하면 혼동 주의! 발관 위험 신호가 묻혀버려 실제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근거 자료 [1]에서 개발된 비계획적 발관 평가 및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UE-CDSS)은 12가지 핵심 위험 지표를 통합해 UE 발생을 줄이고자 했습니다. 이는 발관 위험을 하나의 복합 점수로만 보지 않고, 개별 위험 신호를 각각 식별하고 관리하는 접근이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환자가 튜브를 향해 손을 뻗는 행동은 그 자체로 기록되고 모니터링되어야 할 독립 지표입니다.

또한 근거 자료 [4]에서는 RASS 점수, 섬망(delirium), 신체 억제대 사용, 간호사 대 환자 비율을 간호 관련 변수로 수집해 UE 위험 예측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변수들이 각각 독립적으로 평가되고 기록된다는 것입니다. 섬망이나 진정 상태와 별개로, 환자의 구체적인 행동(손을 튜브로 가져감, 몸을 일으킴)은 UE 위험을 예측하는 행동 관찰 지표로 따로 분리해 기록해야 합니다.

근거 자료 [2]는 신체 억제대를 적용한 환자에서 UE가 전체 병원 UE 사건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보고합니다. 이는 억제대 적용 여부가 결정된 뒤에만 기록을 시작한다는 보기 3번의 접근이 위험한 이유를 설명합니다. 핵심! 억제대를 적용하기 전에 이미 나타나는 환자의 행동 신호(손을 튜브로 가져감, 몸을 일으킴)를 먼저 기록하고 평가해야 억제대 적용 필요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기록을 억제대 적용 이후로 미루면 초기 위험 신호를 놓치게 됩니다.

보기 4번처럼 다음 정기 평가 시각까지 기록을 미루는 것도 부적절합니다. 근거 자료 [3]은 튜브 변위(tube displacement)가 UE의 조기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합니다. 환자의 움직임은 수시로 변할 수 있고, 특히 손을 튜브 쪽으로 가져가는 행동은 즉각적인 중재가 필요한 시점의 신호입니다. 정기 평가 간격 사이에 발생한 이런 행동은 발생 즉시 기록해야 하며, 다음 평가 시각까지 기다리면 안 됩니다.

구분잘못된 기록 접근올바른 기록 접근
진정 척도에 포함RASS 점수에 흡수시켜 하나로 기록진정 상태와 발관 시도 행동을 별도 항목으로 기록
억제대 적용 후 기록억제대 적용 여부가 정해진 뒤에 기록 시작억제대 적용 전 행동 신호를 먼저 기록하고 평가
정기 평가 시까지 지연다음 평가 시각까지 기록 보류행동 발생 즉시 기록
통증 척도로 대체통증 점수 상승으로 갈음통증과 발관 시도 행동을 각각 독립적으로 기록


환자가 손을 튜브 쪽으로 가져가고 몸을 일으키려는 행동은 자가 발관 위험 신호로서 다른 평가 지표와 분리해 독립적으로 기록하는 것이 옳습니다. 이는 UE-CDSS의 다중 위험 지표 통합 원리[1], 억제대 환자의 높은 UE 발생률[2], 튜브 변위의 조기 신호 역할[3], 그리고 간호 관련 변수 기반 위험 계층화[4] 모두와 일치하는 접근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a Unplanned Extubation Assessment and Clinical Decision Support Information System.일반논문Chen H, Yang X, Peng J, Xu X, Li Y, Tong Z, Gao C. (2026) · DOI: 10.2147/rmhp.s594033
  • [2]
    Construction and Multidimensional Verification of Clinical Practice Standards for Physical Restraint: A Four-Year Retrospective Quality Improvement Study.일반논문Xu Y, Zheng L, Chen L, Zhu C, Li J, Zheng G, Lu L. (2026) · DOI: 10.2147/jmdh.s605453
  • [3]
    Single Versus Shared ICU Rooms and the Risk of Unplanned Extubation: A Real-World Cohort Showing Tube Displacement as an Early Signal.일반논문Savino BAC, Guidi DF, Planard SHF, Perin V, Campos BAG. (2026) · DOI: 10.7759/cureus.102722
  • [4]
    A Risk Stratification Model for Unplanned Extubation a Chinese Tertiary Hospital Respiratory Intensive Care Unit: A Retrospective Study Based on Nursing-Related and Ventilation Characteristics.일반논문Xu W, Yang Y, Wang C, Hong H, Sun W. (2026) · DOI: 10.2147/rmhp.s624397

임상 시나리오

자가 발관 위험 행동 기록손을 튜브로 가져가는 행동은 독립 지표로 즉시 기록

환자가 손을 튜브 쪽으로 가져가거나 몸을 일으키는 행동은 자가 발관의 직접적 전조 행동이므로 진정 척도(RASS)나 통증 척도에 흡수시키지 말고 별도 항목으로 기록한다.

이러한 행동은 단순히 진정이 덜 된 신호가 아니라 튜브를 스스로 빼낼 수 있는 능동적 시도에 해당하므로, 발생 즉시 기록하고 평가해야 한다. 정기 평가 시각까지 기록을 미루면 초기 위험 신호를 놓칠 수 있다.

기록은 억제대 적용 여부가 결정되기 전에 시작해야 한다. 억제대 적용 전 나타나는 행동 신호를 먼저 기록해야 억제대 적용 필요성을 판단할 수 있다.

주의

신체 억제대를 적용한 환자에서도 자가 발관이 전체 병원 사건의 절반 가까이 발생하므로, 억제대 적용 여부와 무관하게 행동 관찰 기록을 지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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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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