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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4. 흐름
문제

기관내관 고정 테이프를 새로 감을 때 지켜야 할 방법으로 옳은 것은?

해설
고정 테이프를 새로 감을 때는 두 사람이 한다. 한 사람이 튜브를 잡고 있는 상태에서만 기존 고정을 뗀다. 고정을 먼저 다 떼면 그 사이에 관이 깊어지거나 빠질 수 있다. 깊이가 달라졌다면 스스로 되돌리지 말고 알린다.
[근거 조문] 벤틸레이터 실전가이드 4.3 튜브와 cuff 점검
같은 주제 다음 문제교대 인계가 값을 받아 적는 일 이상으로 갖는 의미로 옳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마이메르시 신규가이드] 인공호흡기 (Ventilator) 가이드북9,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기관내관(endotracheal tube, ETT) 고정 테이프를 교환할 때 가장 우선되는 원칙은 튜브의 위치가 변하지 않도록 항상 한 사람이 튜브를 확실하게 잡고 있는 상태에서만 기존 고정을 제거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ETT가 빠지거나 깊이 들어가는 사고는 대부분 고정 테이프를 교환하거나 자세를 변경하는 짧은 순간에 발생합니다. 중환자실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비교 연구에서도 고정 테이프의 종류와 관계없이 1 cm 이상의 튜브 이동(displacement)을 주요 결과로 평가할 만큼, 작은 이동도 환기 부전이나 기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합니다 [1].

혼동 주의! 보기 1번처럼 기존 고정을 먼저 떼어 낸 뒤 피부를 정리하는 순서는 튜브를 잡는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고정이 풀리는 시간이 생기므로 안전하지 않습니다. 피부 정리가 필요하다면 두 사람이 협력하여 한 사람은 튜브를 입가나 정해진 깊이에서 단단히 고정하고, 다른 사람이 테이프를 제거하고 피부를 닦은 뒤 새 테이프를 감아야 합니다.

핵심! 보기 2번의 ‘흡인 직후 혼자 빠르게 감는다’는 방법은 흡인(suction)으로 인해 환자의 기침 반사가 유발되거나 산소포화도가 떨어질 수 있는 시점과 겹쳐 더 위험합니다. 흡인 직후에는 환자가 움직이거나 기침할 가능성이 높아 혼자서 테이프를 교환하면 튜브가 빠질 위험이 커집니다. 또한 빠르게 감는 행위 자체가 고정의 정확성을 떨어뜨립니다.

혼동 주의! 보기 4번의 ‘깊이 눈금을 1 cm 더 넣은 뒤 다시 고정한다’는 방법은 근거가 없는 임의의 조작입니다. ETT의 삽입 깊이는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 사진, 청진 등으로 확인된 처방된 고정 깊이를 그대로 유지해야 합니다. 테이프를 교환한다고 해서 깊이를 임의로 바꾸면 기관 내 깊이 변화로 인해 한쪽 폐환기, 성대 손상, 기관 점막 압박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의 질 향상 연구에서도 비계획적 발관(unplanned extubation)을 줄이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TT 고정 상태를 자주 평가하고 표준화된 고정 방법을 유지하는 것이 강조되었으며, 여기에는 고정 깊이의 일관된 유지가 포함됩니다 [4].

혼동 주의! 보기 5번의 ‘cuff 공기를 빼 둔 상태에서 감는다’는 방법은 오히려 위험합니다. 커프(cuff)의 공기를 빼면 튜브와 기관 벽 사이의 밀폐가 사라져 튜브가 쉽게 움직일 수 있고, 흡인물이 기도로 넘어갈 위험이 커집니다. 테이프 교환은 커프 압력을 유지한 상태에서 시행해야 하며, 커프 압력은 별도의 지침에 따라 모니터링합니다.

고정 테이프의 종류에 따른 차이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거즈 테이프, 실크 접착 테이프(Durapore), 탄력 접착 테이프(Dynaplast)를 비교한 무작위 연구에서는 테이프 재질과 접착력, 신축성에 따라 튜브 고정 안정성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1]. 또한 구강 ETT 고정 방법을 비교한 연구에서는 접착 테이프, 트윌 테이프, 바이트 블록 결합 방법 등에 따라 구강 위생, 환자 안위, 간호사 만족도, 사용 편의성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3]. 따라서 어떤 테이프를 사용하든 교환하는 동안 튜브를 잡고 있는 보조자의 역할이 가장 결정적인 안전장치입니다.

기도 관리에서 테이프 교환은 단순한 피부 간호가 아니라 비계획적 발관 예방의 핵심 절차입니다. 신생아 대상 질 향상 프로젝트에서는 ETT 고정에 대한 표준화된 접근과 주기적 평가가 비계획적 발관 발생률을 100 비침습적 인공호흡기 사용일당 1.0건 미만으로 낮추는 목표와 연결된다고 제시하였습니다 [4]. 테이프를 교환할 때는 반드시 두 사람이 협력하고, 한 사람은 튜브를 잡고 깊이를 확인하며, 다른 사람이 신속하되 정확하게 새 테이프를 감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ccidental Endotracheal Tube Displacement in Intensive Care Unit Patients: A Randomized Comparison of Three Different Endotracheal Tube-securing Tapes.RCT/임상시험Ansari MPH, Arun N, Dev A, Verma A (2025) · DOI: 10.5005/jp-journals-10071-24960
  • [3]
    A comparative study of oral endotracheal tube securing methods.일반논문Levy H, Griego L (1993) · DOI: 10.1378/chest.104.5.1537
  • [4]
    Prevention of unplanned extubation in neonates with silk tie securement.일반논문Nesterenko TH, Saker F, Kubiak D, Dickson J, Sheppard AL, Saliba N, Fedor KL, Mohamed MA, Aly H. (2026) · DOI: 10.1038/s41390-025-04168-w

임상 시나리오

기관내관 고정 테이프 교환 가이드튜브 위치를 지키는 두 사람 협력 원칙

고정 테이프를 교환할 때는 한 사람이 튜브를 확실히 잡고 있는 상태에서만 기존 고정을 제거해야 한다. 튜브가 빠지거나 깊이 들어가는 사고는 대부분 이 짧은 순간에 발생한다.

피부 정리가 필요하면 두 사람이 협력한다. 한 사람은 튜브를 입가나 정해진 깊이에서 단단히 고정하고, 다른 사람이 테이프를 제거하고 피부를 닦은 뒤 새 테이프를 감는다.

삽입 깊이는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 사진, 청진 등으로 확인된 처방된 고정 깊이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 임의로 깊이를 바꾸면 한쪽 폐환기, 성대 손상, 기관 점막 압박이 생길 수 있다.

주의

흡인 직후에는 환자가 기침하거나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 혼자서 테이프를 교환하면 튜브가 빠질 위험이 크다. 커프 공기를 빼면 튜브와 기관 벽 사이 밀폐가 사라져 튜브가 쉽게 움직이고 흡인 위험이 커지므로 커프 압력을 유지한 상태에서 교환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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