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기관 합동훈련에서 제시된 자료표의 수치를 해석하는 문제입니다. 자료는
240명의 환자(또는 대상자)를
단계당 60명으로 나누어 처리하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이는 단순 산술 계산으로 접근하면 안 되고,
자원 제한(resource limitation) 상황에서의
대량사상자 중증도분류(mass-casualty triage) 알고리즘 적용 맥락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자원 제한과 단계적 분류의 관계
대량사상자 상황에서는 가용 자원(구급대원, 장비, 이송 수단)이 제한적이므로, 모든 환자를 동시에 처치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환자군을
처치 우선순위(treatment priority)에 따라 단계적으로 나누어 접근합니다. 자료에서
240명을
단계당 60명으로 나눈다는 것은, 한 번에 처리 가능한 자원 용량이
60명 단위임을 의미합니다. 이때 전체
240명을
60명씩 처리하려면
240 ÷ 60 = 4라는 계산이 성립합니다. 하지만 이 문제의 핵심은 단순 나눗셈이 아니라,
자원이 제한된 재난 현장에서는 전체 환자군을 한 번에 분류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 가용량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분류 단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점입니다.
대량사상자 중증도분류 알고리즘의 단계 구조
대량사상자 중증도분류 알고리즘은 일반적으로
1차 분류(primary triage)와
2차 분류(secondary triage)로 나뉘며, 현장 상황과 자원에 따라 반복적으로 시행됩니다. Zhao 등(2023)의 체계적 문헌고찰에 따르면, 생물테러 등 대량사상자 사건에서 사용되는 중증도분류 알고리즘은
현장 자원과 환자 수의 불균형이 클수록 더 세분화된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1]. 즉,
240명이라는 환자 수는 단일 중증도분류 단계로 감당하기 어려운 규모이며,
60명씩 처리 가능한 자원 제한 하에서는 전체를
4단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분류·처치하는 것이 자원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 최대한 많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전략입니다.
응급구조학적 적용과 국시 빈출 관점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서는 대량사상자 상황에서의
자원 배분(resource allocation)과
중증도분류 역량(triage competency)을 자주 평가합니다. Ferron 등(2026)의 체계적 문헌고찰은 응급의료서비스(EMS) 대응 계획이
환자 결과(outcome)에 기반하여 자원 유형과 대응 우선순위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2]. 이 문제에서
240명 ÷ 단계당 60명이라는 자료는, 자원 제한 하에서 전체 환자군을 몇 개의 대응 단계로 나누어야 하는지를 묻는 구조입니다.
60명은 한 단계에서 동시에 분류·처치 가능한 최대 환자 수를 의미하므로,
240명 전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4단계의 순차적 분류 주기가 필요합니다.
혼동 주의! 보기에서
5단계나
6단계를 선택하는 오류는, 중증도분류의
범주 수(예: 4색 분류, 5색 분류)와
처치 단계 수를 혼동한 결과입니다. 중증도분류 색상 체계는 환자 상태를 분류하는 범주의 개수이고, 이 문제에서 묻는 것은 자원 제한에 따른
처치 단계(treatment phase)의 수입니다.
핵심! 자원 제한 상황에서는 전체 환자 수를 단계당 처리 가능 환자 수로 나누어 대응 단계를 산출한다는 원칙을 적용하면,
240명을
단계당 60명으로 나눈
4단계가 가장 적절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Triage Algorithms for Mass-Casualty Bioterrorism: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Zhao F, Zhao C, Bai S, Yao L, Zhang Y (2023) · DOI: 10.3390/ijerph20065070
- [2]
Outcome-Informed Emergency Medical Services Response Planning: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Ferron R, Brar J, Griffith LE, Bielska IA, Agarwal G. (2026) · DOI: 10.1080/10903127.2026.2705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