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기 | 지표 | 문제점 |
|---|---|---|
| 1 | 인구·대상물 대비 화재발생률 + 인명피해 추이 | 분모 보정으로 지역 특성 통제, 피해 규모까지 평가 가능 |
| 2 | 소방차량 보유대수 | 예방활동이 아닌 대응 역량의 투입 자원 지표 |
| 3 | 민원 접수건수 | 예방 수요나 민원 처리 행정량을 반영할 뿐 성과와 직접 무관 |
| 4 | 출동건수 | 인구·건축물 증감에 영향을 받아 단독 비교 시 왜곡 발생 |
| 5 | 예산 집행액 | 투입(input) 지표로, 효과성이나 결과(outcome)를 보여주지 못함 |
예방활동 성과를 평가할 때는 출동건수 같은 단일 지표만 보면 안 된다. 인구나 건축물 수가 줄어 화재 건수가 감소한 것인지, 실제 예방 효과인지 구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드시 인구·대상물 대비 화재발생률처럼 분모를 보정한 표준화 지표를 사용해야 한다.
표준화 지표의 예로는 인구 10만 명당 화재 발생률, 건축물 1만 동당 화재 발생률 등이 있다. 여기에 인명피해(사망자·부상자) 추이를 함께 보면 예방활동이 화재 건수만 줄인 것이 아니라 실제 피해 규모까지 줄였는지 평가할 수 있다.
캐나다 HomeSafe 화재 예방 프로그램 연구에서도 효과 판정 지표로 화재 발생 빈도, 주거용 화재, 사상자, 작동하는 화재경보기, 자체 진화된 화재를 함께 측정했다. 이는 예방 성과가 조기 발견과 초기 대응으로 이어져 인명피해를 줄이는 경로까지 포함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예산 집행액, 소방차량 보유대수, 민원 접수건수는 측정하기 쉬운 투입 또는 중간 산출 지표에 가깝다. 성과 평가의 중심에는 화재 발생률 감소, 인명피해 감소 같은 결과(outcome) 지표를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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