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 단계는 완화(Mitigation) → 대비(Preparedness) → 대응(Response) → 복구(Recovery) 순으로 순환한다. 완화는 재난 발생 이전에 위험 요인 자체를 줄이는 구조적·장기적 조치이며, 대비는 같은 발생 전이라도 대응 역량과 계획을 구축하는 활동이다.
완화의 전형적 예: 배수시설 보강, 제방 건설, 내진 설계, 토지이용 규제. 대비의 예: 재난 매뉴얼 작성, 훈련, 비상물자 비축, 경보체계 구축. 대응의 예: 현장 브리핑, 생존자 수색, 환자 분류(중증도 분류), 긴급 대피. 복구의 예: 피해액 정산, 시설 복구, 심리지원, 재발 방지 대책 평가.
완화와 대비를 혼동하지 말 것. 완화는 위험 자체를 낮추는 것이고, 대비는 남아 있는 위험에 대응할 준비를 하는 것이다. 배수시설 보강은 침수 가능성을 줄이므로 완화, 모래주머니 확보는 침수 시 대응할 준비이므로 대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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