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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관리 (모의고사)
문제

환자에게 처방된 약을 보조하기 직전 확인해야 할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해설
기본 투약 확인은 환자와 약, 용량, 경로, 시간을 확인해 오류를 줄이는 절차이다. 따라서 이 문항에서는 환자, 약물명, 용량, 경로, 시간을 확인한다이 가장 옳다. 약병 색깔만 확인한다와 보호자 기억에만 의존한다은 실제 처치나 개념이지만 제시된 단서와 우선순위가 다르다. 투여 뒤에만 이름을 확인한다와 증상이 비슷하면 다른 약도 사용한다도 다른 상황에서는 고려될 수 있으나, 이 상황의 핵심 판단으로는 부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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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투약 보조 전 확인은 투약 5권리(five rights of medication administration)를 기준으로 수행합니다. 이는 올바른 환자(right patient), 올바른 약물(right drug), 올바른 용량(right dose), 올바른 경로(right route), 올바른 시간(right time)을 의미하며, 투약 오류를 예방하기 위한 최소한의 확인 절차입니다[1].

보기 2번의 “환자, 약물명, 용량, 경로, 시간을 확인한다”는 투약 5권리를 모두 포함하므로 가장 적절합니다. 병원 전 단계에서도 구급차 내에서 약물을 준비하거나 보조할 때, 의식이 있는 환자에게 이름과 생년월일을 직접 확인하고, 약물명과 용량을 앰플 또는 바이알 라벨에서 읽어 확인하며, 투여 경로(정맥, 근육, 피하 등)와 투여 시각을 기록하는 과정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혼동 주의! 약병 색깔만 확인하는 행위(보기 1)는 제조사나 용량에 따라 포장 색상이 달라질 수 있어 오류의 원인이 됩니다. 보호자의 기억에만 의존하는 행위(보기 3)도 환자 본인 확인이나 처방 기록과 교차 검증하지 않으면 잘못된 약물 투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핵심! 투여 뒤에만 이름을 확인하는 행위(보기 4)는 순서가 잘못되었습니다. 환자 확인은 반드시 투여 전에 이루어져야 하며, 투여 후에는 이상반응 관찰과 기록이 이루어집니다. 증상이 비슷하다고 다른 약을 임의로 사용하는 행위(보기 5)는 처방 원칙과 응급구조사 업무 범위를 벗어납니다.

이중 확인(double checking)은 고위험 약물에서 투약 오류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사용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시간 제약이나 업무 부담으로 인해 독립적으로 수행되지 않거나 생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2][3]. 소아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관찰 연구에서도 이중 확인이 투약 오류 발생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아, 이중 확인의 효과는 수행 방식과 충실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4]. 따라서 이중 확인 여부와 관계없이 투약 5권리를 개별 투약 건마다 직접 확인하는 기본 원칙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Nurses' use of the five rights of medication administration in a comprehensive care unit: a best practice implementation project.일반논문Smith JM, Upchurch L. (2026) · DOI: 10.1097/xeb.0000000000000492
  • [2]
    Effectiveness of double checking to reduce medication administration errors: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Koyama AK, Maddox CS, Li L, Bucknall T, Westbrook JI (2020) · DOI: 10.1136/bmjqs-2019-009552
  • [3]
    Nurses' Adherence to Double-Checking: A Systematic Review of Influencing Factors, Improvement Strategies, and Their Effectiveness.메타분석/체계고찰Zhao J, Liu H, Shan A, Peng Y, Or CKL. (2026) · DOI: 10.1111/inr.70179
  • [4]
    Associations between double-checking and medication administration errors: a direct observational study of paediatric inpatients.일반논문Westbrook JI, Li L, Raban MZ, Woods A, Koyama AK, Baysari MT (2021) · DOI: 10.1136/bmjqs-2020-011473

임상 시나리오

투약 5권리 확인 절차병원 전 단계에서 약물 보조 전 반드시 확인할 사항

약물을 준비하거나 보조하기 직전에 환자, 약물명, 용량, 경로, 시간을 각각 확인한다. 의식이 있는 환자에게는 이름과 생년월일을 직접 묻고, 앰플이나 바이알 라벨에서 약물명과 용량을 읽어 확인한다.

투여 경로는 정맥, 근육, 피하 등 처방된 경로와 일치해야 하며, 투여 시각은 준비 시점에 기록한다. 5가지 항목 중 하나라도 불확실하면 투여를 보류하고 재확인한다.

주의

약병 색깔이나 보호자의 기억에만 의존하지 말 것. 환자 확인은 반드시 투여 전에 시행하며, 증상이 비슷해도 임의로 약물을 바꾸지 않는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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