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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관리 (모의고사)
문제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환자에게 경추 손상이 의심된다. 기도를 확보할 때 그림의 오른쪽(하악견인법)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기도유지 자세 비교(상단)출처: 자체제작(AI 생성 일러스트)
해설
하악견인법은 머리를 젖히지 않고 아래턱만 앞으로 밀어 기도를 열 수 있어 경추 손상이 의심될 때 우선 선택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혈액이 묻은 장비를 사용한 뒤 다음 출동을 준비해야 한다. 적절한 조치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국시 프리패스]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대비 파이널 모의고사24,0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경추 손상이 의심되는 외상 환자에서 기도 확보 방법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원칙은 척수 이차 손상(secondary spinal cord injury)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의식이 없는 환자는 혀를 포함한 상기도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져 기도가 막히기 쉬운데, 기도를 열기 위해 머리를 뒤로 젖히는 두부후굴-하악거상법(head tilt-chin lift)을 시행하면 불안정한 경추 분절에 움직임이 발생하여 손상 부위의 척수를 추가로 압박할 위험이 있습니다. 반면 하악견인법(jaw thrust maneuver)은 머리와 목을 중립 자세로 유지한 채 아래턱뼈만 전방으로 들어 올려 기도를 확보하므로, 경추 고정 원칙을 지키면서 기도를 열 수 있습니다.

Prasarn 등(2014)의 사체 연구에서는 불안정한 C1-C2 해리성 손상을 만든 후 두부후굴-하악거상법과 하악견인법을 시행했을 때 상부 경추에서 발생하는 움직임을 비교했으며, 하악견인법이 손상된 경추 분절에 미치는 움직임을 줄이는 데 더 안전한 방법임을 확인했습니다. [1] 이는 경추 손상이 의심되는 모든 외상 환자에서 하악견인법을 우선 선택해야 하는 근거가 됩니다.

핵심! 외상 환자의 초기 평가에서 기도 관리와 경추 보호는 서로 충돌하는 목표가 아니라 동시에 달성해야 할 과제입니다. 하악견인법은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표준 술기입니다.

Ozbek과 Sanci(2022)의 무작위 교차 마네킹 연구에서도 경추 손상이 알려졌거나 의심되는 환자에게 하악견인법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응급구조사가 후두마스크기도(laryngeal mask airway, LMA)를 삽입할 때 하악견인법이 혀를 입천장과 후인두벽에서 전방으로 이동시켜 삽관을 용이하게 한다고 보고했습니다. [2] 이는 하악견인법이 단순히 기도를 여는 것뿐 아니라 병원전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기도 처치의 보조 술기로도 기능함을 보여줍니다.

Sawada 등(2021)은 전신마취 환자를 대상으로 중립 목 자세에서 하악 전진과 구강 개방을 동시에 시행하는 양손 기도 조작법이 C0-C4 경추 각도의 변화를 최소화하면서도 충분한 일회호흡량을 유지한다는 결과를 제시했습니다. [3] 이는 하악견인법이 경추 고정을 유지하면서도 효과적인 환기를 제공할 수 있음을 뒷받침합니다.

구분두부후굴-하악거상법하악견인법
적용 상황경추 손상이 배제된 환자경추 손상이 의심되거나 확인된 환자
경추 움직임상부 경추에 유의한 움직임 발생경추 중립 자세 유지로 움직임 최소화
기도 확보 기전머리 후굴과 턱 거상으로 혀 전방 이동하악골 전방 견인으로 혀 전방 이동
척수 손상 위험불안정 경추에서 이차 손상 위험 증가척수 이차 손상 위험 감소


혼동 주의! 하악견인법은 경추를 보호하는 장점이 있지만, 두부후굴-하악거상법에 비해 시행자의 피로도가 높고 양손을 사용해야 하므로 보조자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안면 외상이나 하악골 골절이 동반된 경우에는 적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추 손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이러한 제한점보다 척수 보호가 우선이므로 하악견인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국가시험 관점에서 볼 때, 외상 환자 기도 관리 문제는 경추 손상 의심 여부가 술기 선택을 결정하는 핵심 단서입니다. 문제에서 "의식을 잃은 환자"와 "경추 손상이 의심된다"는 조건이 함께 제시되면, 기도 확보 방법으로 하악견인법을 선택하고 그 이유는 목을 중립 위치에 고정한 채 기도를 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해야 합니다. 이는 병원전 응급처치에서 척수 손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Motion generated in the unstable upper cervical spine during head tilt-chin lift and jaw thrust maneuvers.일반논문Prasarn ML, Horodyski M, Scott NE, Konopka G, Conrad B, Rechtine GR (2014) · DOI: 10.1016/j.spinee.2013.06.080
  • [2]
    Comparison of Jaw-Thrust Maneuver and Standard Method for Airway Management with Laryngeal Mask Airway by Paramedics during Chest Compression: A Randomized, Crossover, Manikin Study.RCT/임상시험Ozbek AE, Sanci E (2022) · DOI: 10.1017/S1049023X22000620
  • [3]
    A two-handed airway maneuver of mandibular advancement and mouth opening in the neutral neck position for immobilization of the cervical spine.일반논문Sawada A, Ochiai G, Yamakage M (2021) · DOI: 10.1007/s00540-021-02981-1

임상 시나리오

경추 손상 의심 환자의 기도 확보척수 보호와 기도 개방을 동시에 달성하는 표준 술기

의식이 없는 외상 환자는 혀의 긴장도 저하로 상기도가 막히기 쉽다. 경추 손상이 의심되면 두부후굴-하악거상법은 불안정한 경추 분절에 움직임을 유발하여 이차 척수 손상 위험을 높이므로 피해야 한다.

하악견인법은 머리와 목을 중립 자세로 고정한 채 아래턱뼈만 전방으로 들어 올려 기도를 확보한다. Prasarn 등의 사체 연구에서 불안정한 C1-C2 손상 모델에 하악견인법을 적용했을 때 경추 움직임이 유의하게 감소함이 확인되었다.

하악견인법은 기도 확보뿐 아니라 후두마스크기도(LMA) 삽입 시 혀를 전방으로 이동시켜 삽관을 보조하는 술기로도 기능한다. Sawada 등의 연구에서 중립 목 자세에서 하악 전진과 구강 개방을 동시에 시행하면 C0-C4 각도 변화를 최소화하면서 충분한 일회호흡량을 유지할 수 있었다.

주의

하악견인법은 시행자의 피로도가 높고 양손을 사용하므로 보조자가 필요할 수 있다. 안면 외상이나 하악골 골절이 동반된 경우 적용이 제한될 수 있으나, 경추 손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척수 보호가 우선이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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