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평가(primary survey)의 첫 단계는
현장 안전 확보와
일반적 인상(환자 접근 전 시각·청각 정보)을 확인한 뒤, 환자에게 접근하여
의식(반응)과 호흡 유무를 동시에 확인하는 것입니다. 어두운 골목이라는 현장 상황은 구조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접근 전에 주변 위험 요소를 먼저 살피는 것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일차평가는 외상 환자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손상을 빠르게 찾아내고 즉시 처치하기 위한 체계적 평가입니다. 근거 자료
[1]에 따르면 외상 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은
기도 폐쇄(airway obstruction),
호흡 부전(respiratory failure),
대량 출혈(massive hemorrhage),
뇌 손상(brain injury)이며, 일차평가는 이 영역을 빠르게 겨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에게 접근한 직후에는
의식 수준과 호흡 유무를 먼저 확인하고, 동시에 생명을 직접 위협하는 문제가 있는지 즉시 찾는 것이 초기 판단의 핵심입니다.
이 문제의 쟁점은 ‘일차평가의 초기 판단’이므로, 기록이나 반복 확인처럼 이후 단계의 행위가 아니라
환자 접근 직후 가장 먼저 시행하는 평가 행위를 구분해야 합니다.
혼동 주의! 대량 출혈 통제(보기 3번)는 일차평가에서 매우 중요한 처치이지만, 이는 ‘반응과 호흡 확인’이라는 최초의 평가 행위 이후에 이루어지는 처치입니다. 일차평가의 순서는 평가와 처치가 함께 진행되지만, 초기 판단으로 가장 먼저 하는 것은
반응 확인과 호흡 확인입니다.
핵심! 일차평가에서 반응 확인은
AVPU 척도(Alert, Verbal, Pain, Unresponsive)로 빠르게 평가하고, 호흡은
보고-듣고-느끼는 방법으로 10초 이내에 확인합니다. 반응이 없고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이라면 즉시 심정지 알고리즘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각 보기를 일차평가의 시간적 순서와 초기 판단이라는 관점에서 구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판단 | 근거 |
|---|
| 1. 기록 | 일차평가 이후 기록 단계 | 평가와 처치를 시간 순서로 기록하는 것은 일차평가 완료 후 또는 이송 중 기록에 해당 |
| 2. 기도·호흡·순환 처리 | 일차평가의 본질적 구성 요소 | 반응·호흡 확인 후 기도(A), 호흡(B), 순환(C) 순서로 평가·처치 |
| 3. 대량출혈 통제 | 순환(C) 평가의 최우선 처치 | 대량 외출혈은 즉시 통제해야 하지만, 최초 접근 시 반응·호흡 확인이 선행됨 |
| 4. 반복 확인 | 재평가 단계 | 처치 후 기도·호흡·순환 변화를 반복 확인하는 것은 일차평가 이후 지속적 재평가 |
| 5. 반응·호흡 확인 및 생명 위협 탐색 | 초기 판단으로 가장 적절 | 환자 접근 직후 의식과 호흡을 확인하고 생명 위협을 즉시 찾는 것이 일차평가의 첫 단계 |
근거 자료는 병원 전 단계에서 일차평가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 프로그램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검토한 연구로, 일차평가가
구조적이고 신속한 초기 평가임을 전제로 합니다. 이는 초기 판단에서 반응과 호흡 확인이 누락되면 후속 평가와 처치가 지연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일차평가에서 특이 소견이 없는 환자군을 대상으로 추가 영상 검사의 필요성을 평가했는데, 이는 일차평가가 정상일 경우 후속 검사의 과잉 또는 과소 분류를 결정하는 기준점이 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즉, 일차평가의 초기 판단이 정확해야 이후 진단과 처치의 방향이 올바르게 설정됩니다.
응급구조사 국가고시 관점에서 일차평가는
현장 안전 → 일반적 인상 → 의식(반응) 확인 → 호흡 확인 → 기도·호흡·순환 평가·처치의 순서로 출제됩니다. 특히 ‘가장 먼저 하는 것’을 묻는 문제에서는
환자 접근 후 의식과 호흡을 동시에 확인하는 것이 최우선 초기 판단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어두운 골목이라는 상황은 현장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함께 시험하는 장치이므로, 접근 전 위험 요소를 확인한 뒤 환자에게 다가가 반응과 호흡을 평가하는 흐름으로 이해하는 것이 정답 판단의 근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