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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간호학
문제

보건교육 학습목표를 행동용어로 진술한 것으로 옳은 것은?

해설
학습목표는 교육을 마친 뒤 대상자가 보여 줄 행동을 관찰하고 측정할 수 있는 동사로 진술한다. 시범으로 보인다, 열거한다, 구별한다가 그런 동사이다. 이해한다와 깨닫는다는 마음속 상태여서 도달 여부를 확인할 수 없고, 교육한다는 교육자의 활동이므로 학습목표가 될 수 없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다음에 해당하는 사례관리자의 역할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보건교육에서 학습목표는 교육의 방향을 정하고 평가의 잣대가 되는 문장입니다. 목표가 모호하면 무엇을 가르칠지도, 교육이 끝난 뒤 성공했는지도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학습목표는 정해진 형식을 지켜 진술합니다.
첫째, 주어는 교육자가 아니라 학습자입니다. '대상자에게 무엇을 교육한다'는 교육자의 활동 계획이지 학습목표가 아닙니다. '대상자는 무엇을 한다'로 써야 합니다. 둘째, 서술어는 관찰하고 측정할 수 있는 행동 동사여야 합니다. 시범으로 보인다, 열거한다, 구별한다, 설명한다, 계산한다 같은 동사가 여기에 듭니다. 반대로 이해한다, 깨닫는다, 인식한다, 관심을 가진다는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겉으로 확인할 수 없으므로 학습목표의 서술어로 쓰지 않습니다. 셋째, 가능하면 어떤 조건에서 어느 수준까지 도달해야 하는지를 함께 적습니다. 예를 들어 '대상자는 인슐린 주사 순서를 순서대로 다섯 단계 모두 시범으로 보일 수 있다'처럼 쓰면 평가 기준이 분명해집니다.
학습목표의 영역도 함께 정리해 두십시오. 인지적 영역은 지식과 이해, 적용처럼 아는 것과 관련되고, 정의적 영역은 태도와 가치처럼 느끼는 것과 관련되며, 심동적 영역은 기술 수행처럼 몸으로 하는 것과 관련됩니다. 인슐린 주사 순서를 시범으로 보이는 것은 심동적 영역에 해당합니다. 영역이 달라도 관찰 가능한 동사로 써야 한다는 원칙은 같습니다. 정의적 영역에서도 '느낀다'가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으로 바꾸어 적습니다.
실무에서 자주 생기는 문제는 목표를 한 문장에 여러 개 담는 것입니다. '식단을 설명하고 운동 계획을 세운다'처럼 두 행동을 묶으면 하나만 달성했을 때 평가가 애매해집니다. 한 문장에 한 행동을 원칙으로 삼고, 필요하면 목표를 여러 개로 나누어 적으십시오.
정리하면 학습목표를 고르는 문항에서는 두 가지만 보면 됩니다. 주어가 학습자인가, 서술어가 겉으로 확인할 수 있는 행동인가입니다. 이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선지는 하나뿐이며, 잘·충분히·깊은 같은 부사가 붙어 있어도 서술어가 마음속 상태라면 학습목표로 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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