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일당 간호원가는 해당 기간의 총 간호원가를 총 재원일수로 나눈 값이다. 인건비와 재료비, 배부된 간접비를 합한 45,000,000원을 재원일수 900일로 나누면 50,000원이다. 인건비만으로 계산하면 40,000원이 되는데, 간접비 배부액을 빠뜨리는 실수가 가장 흔하다.
심화 해설
재원일당 간호원가는 일정 기간에 발생한 간호원가 전체를 그 기간의 총 재원일수로 나누어 구하는 단위원가입니다. 계산 자체는 나눗셈 한 번이지만, 분자에 무엇을 넣어야 하는지에서 답이 갈립니다.
이 문항의 계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간호인건비 36,000,000원에 간호 재료비 4,500,000원과 배부된 간접비 4,500,000원을 더하면 총 간호원가는 45,000,000원입니다. 이것을 6월 총 재원일수 900일로 나누면 재원일당 50,000원이 나옵니다. 인건비만 나누면 40,000원, 간접비를 빠뜨리면 45,000원이 되므로, 분자를 어떻게 잡았는지에 따라 값이 크게 달라집니다.
원가의 분류를 정리해 두어야 실수가 줄어듭니다. 직접비는 특정 간호단위나 환자에게 바로 추적되는 원가로 담당 간호사의 인건비, 그 단위에서 쓰는 소모품비가 여기에 속합니다. 간접비는 여러 부서가 함께 쓰는 자원에서 생긴 원가로 건물 감가상각비, 전기료, 행정 부서 인건비가 대표적이며, 면적이나 환자 수 같은 배부기준을 정해 각 단위에 나누어 붙입니다. 단위원가를 구할 때는 직접비와 배부된 간접비를 모두 더한 총원가를 분자로 씁니다.
분모도 함께 정리해 두십시오. 재원일수는 입원 환자가 병상을 차지한 날수의 합이고, 퇴원 환자 수로 나누면 평균 재원일수가, 병상 수와 기간을 곱한 값으로 나누면 병상가동률이 됩니다. 같은 자료를 놓고 무엇으로 나누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지표가 나오므로 문항이 묻는 지표의 정의를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관리 실무에서 주의할 점은 단위원가를 다른 기간이나 다른 단위와 비교할 때입니다. 중증도가 높은 단위는 간호시간이 길어 단위원가가 높게 나오는 것이 당연하므로, 환자 구성을 보정하지 않은 채 단위원가만 비교해 인력을 줄이는 근거로 삼으면 안 됩니다. 단위원가는 원가 구조를 파악하고 예산을 세우는 출발점이지 그 자체가 성과 평가 지표는 아닙니다.
원가 자료를 읽을 때는 기간이 서로 맞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인건비는 한 달치인데 재원일수는 분기 자료를 쓰거나, 간접비만 연간 배부액을 그대로 넣으면 단위원가가 크게 왜곡됩니다. 모든 항목이 같은 기간의 값인지 먼저 맞추고 나서 나누는 것이 순서입니다. 또한 재원일수 대신 퇴원 환자 수로 나누면 환자 한 명당 원가가 되고, 간호시간으로 나누면 간호시간당 원가가 되므로 어떤 분모를 썼는지 함께 적어 두어야 다른 사람이 같은 값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