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존기능은 질병과 노화에도 아직 쓸 수 있는 기능입니다. 쓰지 않으면 빠르게 떨어지며, 이렇게 생기는 이차 문제를 폐용증후군이라 하여 근력 저하, 관절 구축, 욕창, 변비, 우울, 인지 저하가 포함됩니다. 옷 입기는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들어가는 활동이므로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넘겨받으면 자립 자체가 무너집니다.
도움은 네 단계로 올립니다. 충분한 시간을 주고 지켜보기, 말로 순서 알려 주기, 시작 동작만 손대어 돕기, 정말 어려운 부분만 대신하기입니다. 늘 가장 약한 단계에서 시작합니다. 앞이 트인 옷과 큰 단추, 벨크로 같은 보조도구는 연습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하도록 돕는 장치입니다. 가족에게도 같은 원칙을 설명해야 방문이 끝난 뒤에도 이어집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