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예견된 상황에서 가족이 미리 겪는 애도 반응을 예기 슬픔이라 하며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슬픔과 불안, 분노, 죄책감이 번갈아 나타나므로 감정을 병적 반응으로 규정하지 않고 먼저 정상화하는 것이 중재의 출발점입니다. 감정을 억누르게 하면 사별 이후 복합비애로 이어질 위험이 커집니다.
가정방문에서는 배우자가 감정을 말할 수 있는 시간을 따로 확보하고, 환자와 나누고 싶은 말이나 정리하고 싶은 일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환자를 이미 떠나보낸 것처럼 대하는 조기 철회가 보이면 함께하는 활동을 다시 연결해 줍니다. 배우자의 수면과 식사, 지병 복약도 방문 때마다 이상 사정하고, 사별 후 애도 상담 경로를 미리 안내해 둡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