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 접근법의 운동조절 단계: 안정성 단계
이 문제는 루드(Rood)가 제시한 운동조절 발달 순서의 두 번째 단계를 묻습니다. 루드는 감각자극으로 근긴장도와 운동 반응을 조절하는 감각운동 접근을 제안하면서, 운동조절이 운동성(mobility), 안정성(stability), 안정성 위의 운동성(controlled mobility), 기술(skill)의 순서로 발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순서와 각 단계의 특징을 짝으로 알아야 보기를 쉽게 고를 수 있습니다.
보기 5번
동시수축으로 자세를 유지하는 단계가 정답입니다. 두 번째 단계인 안정성은 관절 주변의 주동근과 길항근이 동시에 수축하여 관절을 고정하고 체중을 지지한 채 자세를 유지하는 단계입니다. 임상에서는 관절에 체중을 싣거나 관절을 압박하는 근접(approximation) 자극으로 이 단계를 촉진합니다. 길항근 쌍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동시수축은 순 관절 토크를 바꾸지 않으면서 관절의 감쇠와 강성을 바꾸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 마디 팔다리 컴퓨터 모델에서도 동시수축이 감쇠를 높이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1] 즉 안정성 단계에서 동시수축이 중요한 이유는 관절을 단단하게 만들어 움직임이 아니라 자세를 유지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동시수축은 관절을 가로지르는 주동근과 길항근이 동시에 수축하는 것을 말하며 나이가 들수록 커지는데, 외다리 서기 중 손끝으로 가볍게 지지면을 짚는 것만으로도 젊은 사람과 노인 모두에서 동시수축 지수가 작아졌습니다.
[2] 이는 안정성이 불안한 자세에서 동시수축이 커지고, 외부 지지가 있으면 동시수축 요구가 줄어든다는 점을 보여 주는 예입니다.
보기별 해설
1번: 고정된 몸쪽 위에서 먼쪽이 움직이는 단계 — 이 설명은 세 번째 단계인 안정성 위의 운동성(controlled mobility)입니다. 몸쪽 관절이 고정된 상태에서 먼쪽이 움직이므로, 안정성 단계 다음에 나타납니다.
2번: 숙련된 조작 동작이 나타나는 단계 — 마지막 네 번째 단계인 기술(skill) 단계에 해당합니다. 안정성 위의 운동성이 완성된 뒤에 정교하고 목적 있는 동작이 나옵니다.
3번: 반사 활동이 완전히 사라지는 단계 — 루드의 단계 가운데 반사가 완전히 사라지는 단계는 없습니다. 상위 중추의 조절이 늘어나도 기본 반사 활동은 일정 부분 남아 움직임의 바탕이 됩니다.
4번: 관절을 움직이는 능력을 얻는 단계 — 첫 번째 단계인 운동성(mobility)의 설명입니다. 초기에 굽힘 철수 반사 같은 기본 움직임으로 관절을 움직이는 능력이 나타납니다.
시험 포인트
순서를 운동성, 안정성, 안정성 위의 운동성, 기술로 외우고 각 단계를 한 문장으로 붙여 두십시오. 한 단계씩 건너뛰어 출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기의 설명이 몇 번째 단계인지 먼저 번호를 매겨 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임상에서는 환자의 현재 단계를 평가한 뒤 그 단계의 자극과 활동으로 시작하며, 안정성 단계에서는 팔꿈치 지지 엎드리기, 네발기기 자세처럼 체중을 싣는 자세에서 자세 유지 훈련을 합니다.
정리하면 루드의 두 번째 단계 안정성은 주동근과 길항근의 동시수축으로 관절을 고정해 자세를 유지하는 단계이며, 그다음이 안정성 위의 운동성, 마지막이 기술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Muscle co-contraction modulates damping and joint stability in a three-link biomechanical limb.일반논문Heitmann S, Ferns N, Breakspear M (2011) · DOI: 10.3389/fnbot.2011.00005
- [2]
Muscle co-contraction in elderly people change due to postural stability during single-leg standing.일반논문Iwamoto Y, Takahashi M, Shinkoda K (2017) · DOI: 10.1186/s40101-017-01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