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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간호학
문제

여름철 마을 앞 저수지에 녹조가 심하게 번졌을 때 주민에게 안내할 내용은?

해설
남조류가 대량 증식하면 독소가 물과 어류에 남을 수 있어 접촉과 섭취를 함께 피해야 하므로, 물놀이와 낚시를 중단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물가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안내한다. 이 독소는 끓여도 없어지지 않아 생활용수로 쓸 수 없다. 내장만 빼면 안전하다고 여기는 것도 잘못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다음에 해당하는 사례관리자의 역할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여름철 저수지나 강에 남조류가 대량으로 번지는 현상을 녹조라고 합니다. 문제는 물빛이 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부 남조류가 독소를 만들어 물속에 남긴다는 데 있습니다. 이 독소는 피부에 닿거나 물을 마셨을 때, 그리고 독소가 쌓인 어패류를 먹었을 때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녹조가 심하게 번진 저수지에 대한 주민 안내의 핵심은 물놀이와 낚시를 하지 않도록 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물가에 가까이 가지 않게 하는 것, 곧 접촉과 섭취를 함께 끊는 것입니다.
안내에서 함께 짚어야 할 오해가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끓이면 안전해진다는 생각입니다. 이 독소는 끓여도 없어지지 않으므로 생활용수로 쓸 수 없습니다. 둘째, 내장만 제거하면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독소가 어류에 남을 수 있어 내장을 뺀다고 안전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셋째, 눈에 보이는 녹조를 걷어 내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물에 녹아 있는 독소는 그대로 남으므로 걷어 낸 물을 밭에 뿌려 쓰는 것도 권하지 않습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안내를 빠뜨리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개는 물가에서 물을 마시거나 몸에 묻은 물을 핥는 일이 많아 사람보다 노출이 쉽습니다. 물가에 가까이 가지 않게 하고, 물에 들어갔다면 마른 뒤 핥기 전에 씻겨 주도록 안내합니다.
녹조가 생기는 조건도 함께 알려 주면 주민의 이해가 깊어집니다. 물의 흐름이 느리고 수온이 높으며 영양물질이 많이 흘러들 때 남조류가 잘 번식합니다. 생활하수와 축산 폐수, 비료가 흘러드는 것을 줄이는 일이 장기적인 대책이 되는 이유입니다.
실무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안내가 늦어지는 것입니다. 물빛이 눈에 띄게 바뀐 뒤에 알리면 이미 노출이 일어난 뒤이므로, 관할 기관의 발령 상황을 확인해 마을 방송과 안내문으로 일찍 알리고 물놀이가 잦은 장소에는 안내 표지를 세워 두어야 합니다. 이미 물에 들어갔던 주민이 있다면 피부 증상이나 설사, 구토가 없는지 확인하고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도록 안내합니다. 안내는 한 번으로 끝내지 말고 녹조가 이어지는 동안 되풀이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녹조 발생 시 주민 안내접촉과 섭취를 함께 끊는 안내의 뼈대

저수지에 녹조가 심하게 번지면 물놀이와 낚시를 하지 않게 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물가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안내합니다. 일부 남조류가 만드는 독소는 피부에 닿거나 물을 마셨을 때, 독소가 쌓인 어패류를 먹었을 때 문제가 되므로 접촉과 섭취를 함께 끊어야 합니다.

끓이면 안전해진다거나 내장만 빼면 괜찮다는 오해를 바로잡고, 걷어 낸 물도 밭에 쓰지 않게 합니다. 개는 물가에서 물을 마시거나 몸을 핥아 노출이 쉬우므로 따로 안내합니다. 물빛이 바뀐 뒤에는 이미 늦으므로 관할 기관의 발령을 확인해 마을 방송과 안내 표지로 일찍 알립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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