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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관리학
문제

다음 병동 원가 자료에서 임차료와 약품비의 성격을 설명한 것으로 옳은 것은?

해설
임차료는 입원 환자가 900명에서 1,200명으로 늘어도 500만 원으로 같으므로 고정비이고, 약품비는 1,800만 원에서 2,400만 원으로 함께 늘었으므로 변동비다. 고정비는 환자 수가 늘수록 환자 1인당 부담이 줄어든다. 금액이 크다고 해서 변동비로 보아서는 안 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국제간호협의회(ICN) 창설을 주도하고, 회원국에서 간호사 면허시험제도를 도입하게 된 계기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원가를 고정비와 변동비로 가르는 기준은 금액의 크기가 아니라 조업도, 곧 환자 수나 진료량이 변할 때 총액이 따라 움직이는가입니다. 제시된 자료에서 임차료는 입원 환자가 900명에서 1,200명으로 늘었는데도 두 달 모두 500만 원으로 같으므로 고정비이고, 약품비는 1,800만 원에서 2,400만 원으로 환자 수를 따라 늘었으므로 변동비입니다. 따라서 정답은 5번입니다.
고정비(fixed cost)는 일정 범위 안에서 조업도와 관계없이 총액이 일정한 원가로, 임차료와 감가상각비, 정규직 인건비의 기본급 같은 항목이 여기에 듭니다. 변동비(variable cost)는 조업도에 비례해 총액이 늘고 주는 원가로, 환자에게 쓰는 약품비와 치료재료비, 식대 재료비 같은 항목이 여기에 듭니다. 중요한 성질이 하나 더 있습니다. 고정비는 총액이 일정하므로 환자 수가 늘수록 환자 한 사람이 나누어 지는 몫이 줄어듭니다. 반대로 변동비는 총액은 늘어도 환자 한 사람당 금액은 대체로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이 성질을 알면 환자 수가 늘 때 총원가는 늘어도 환자 한 사람에게 들어가는 평균 원가는 줄어드는 까닭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오해는 금액이 크면 변동비, 작으면 고정비로 보는 것입니다. 이 자료에서도 약품비가 임차료보다 훨씬 크지만 그것이 성격을 정하지는 않습니다. 두 달치 숫자를 나란히 놓고 환자 수가 변할 때 그 항목이 움직였는지만 보면 됩니다. 또 하나는 고정비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입니다. 병동을 하나 더 임차하면 임차료도 올라가므로, 고정비는 일정한 조업도 범위 안에서 일정하다고 이해해야 합니다. 자료에 두 기간의 숫자가 함께 주어졌다면 출제자는 증감을 견주어 보라는 뜻으로 낸 것이므로, 환자 수의 증가율과 각 항목의 증가율을 나란히 놓고 보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실무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병상 가동률이 낮을 때 부담이 커지는 쪽이 고정비라는 것입니다. 환자가 줄어도 임차료는 그대로 나가므로, 가동률이 떨어지면 환자 한 사람이 지는 고정비 몫이 커져 수익성이 빠르게 나빠집니다.

임상 시나리오

고정비와 변동비 가르기움직였는지만 보면 성격이 보인다

원가의 성격은 금액의 크기가 아니라 환자 수가 변할 때 총액이 따라 움직였는지로 가른다. 환자가 늘어도 총액이 그대로면 고정비, 환자 수를 따라 함께 늘면 변동비다. 임차료처럼 계약으로 정해진 금액은 병상이 비어도 그대로 나가므로 고정비로 분류한다.

두 달치 자료를 나란히 놓고 환자 수와 각 항목의 증감을 맞대어 보면 판단이 빨라진다. 입원 환자가 900명에서 1,200명으로 늘었을 때 함께 늘어난 약품비는 변동비다. 고정비는 총액이 일정하므로 환자가 줄면 한 사람이 지는 몫이 커진다. 병상 가동률이 낮은 달에 수익성이 빠르게 나빠지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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