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 호소가 들어오면 먼저 내용을 듣고 사실관계의 개요를 확인하며 비밀 유지를 약속한다. 이어서 본인의 의사를 물어 근무 분리나 업무 조정 같은 보호 조치를 곧바로 시행한다.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접촉이 이어지면 피해는 계속되므로 보호가 조사보다 앞선다.
조사는 관련자를 따로따로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힘의 차이가 있는 관계에서 대질은 피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행위자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을 시행한 뒤, 호소한 사람이 불이익을 받지 않는지 확인한다. 근무 분리가 피해를 말한 사람을 다른 병동으로 보내는 형태가 되면 본인에게는 쫓겨나는 경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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