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 방식을 고를 때는 먼저 이 사안이 속도를 요구하는지 수용을 요구하는지 본다. 응급 상황처럼 지체가 곧 위험이 되고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해야 하는 일은 권한을 가진 사람이 바로 결정한다. 반대로 여러 부서가 함께 움직여야 실행되는 일은 집단 의사결정으로 다룬다.
집단으로 다룰 때는 시간이 걸리고 책임이 흩어지며 동조 압력으로 소수 의견이 묻힐 수 있다는 점을 미리 감안한다. 그래서 회의 전에 결정 기한과 최종 책임자를 정해 두고, 논의에서 나온 반대 의견을 기록으로 남긴다. 혼자 결정한 사안도 무엇을 근거로 그렇게 정했는지 남겨 두어야 다음 상황의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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